| “시청자 울렸다”…‘슈가맨3’ 정여진·최불암 ‘아빠의 말씀’ 다시듣기 열풍 |
| 2020. 01.04(토) 14:43 |
| ||||
![]() |
| 정여진 최불암 나이 아빠의 말씀 슈가맨3 김국환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대한민국이 왕년을 회상하며 울었다. ‘슈가맨3’ 정여진 최불암 ‘아빠의 말씀’이 시청자들에게 음악의 힘, 가슴을 울리는 세월의 저력으로 다가섰다. 지난 3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은 MC 유재석, 유희열, 김이나, 헤이즈 진행 아래 가수 정여진, 김국환 아들 김해동, UV(유브이)와 양동근, 김강훈의 음악 무대로 꾸며졌다. 역대급 가장 오래된 곡이 등장했다. 1981년에 발표된 이 곡은 배우 최불암이 제보한 노래였다. 약 40여 년 전 이 노래를 부른 주인공은 최불암과 듀엣을 이룬 정여진이었다. 나이 지긋한 최불암이 찾는 인물의 힘은 막강했다다. 그만큼 오랜 세월을 담보한 정여진과 그의 노래는 젊은층에겐 색다른 이색적 감성으로 다가갔고, 무엇보다 중장년층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촉매제에 다름 아니었다. 최불암은 손녀 같은 정여진과 함께 따뜻한 듀엣 무대를 꾸미며 감동을 선사했다. 음악이란 나이와 성별과 시대와 국경을 넘나드는 일종의 사랑과도 같은 보이지 않는 힘이었다. ‘아빠의 말씀’ 원곡을 부른 이는 앤서니 퀸이라는 배우로 알려졌으며, 최불암과 정여진은 당시 이 노래를 재해석하며 국내에 달콤한 가족의 힘을 전파했다. 김국환 부자 역시 ‘아빠와 함께 뚜비뚜바’로 시청자들을 추억 여행으로 소환했다. 이날 ‘슈가맨3’는 일종의 신년 가족 특집으로 꾸며졌다. 불경기와 개인주의 세파, 1인 가구가 많아지는 대한민국 현대사회에 오랜만에 공동체라는 이름의 훈풍이 분 찰나였다. 시청자들은 “듣자마자 대성통곡. 내 나이 36살” “처음 들어봤는데 소름 돋더라”라는 뜨거운 소감을 전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JTBC '슈가맨3']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이기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