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S 가요대축제’ 제작진 “에이핑크+팬들에 상처, 죄송할뿐” [공식입장]
2019. 12.28(토) 14:23
가요대축제 에이핑크 방송사고 송가인 방탄소년단 갓세븐 있지 몬스타엑스 엔시티 스트레이 키즈 더보이즈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트와이스 골든차일드 뉴이스트 레드벨벳 마마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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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KBS가 ‘2019 KBS 가요대축제’ 측이 엔딩무대로 피해를 본 에이핑크 측에게 방송사고에 관련한 공식 사과를 전했다.

KBS 관계자는 28일 ‘2019 KBS 가요대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에이핑크와 방송사고를 향한 유감, 사과문을 공지했다.

제작진은 "“에이핑크 공연이 예정과 달리 끝을 맺지 못한 것에 대해 에이핑크와 팬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연말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저희의 실수로 빛이 바래진 데 대해 멤버들과 팬들의 다친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모르겠다. 멋진 무대를 위해 애쓴 에이핑크의 스태프들에게도 사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어제 카메라리허설 도중 천장에 매단 영상장치에 문제가 생겨 리허설이 한시간 이상 지체됐다. 무대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입장개시를 더이상 지체할 수 없다는 공연운영팀의 요청에 따라 제작 책임자로서 일부 카메라 리허설을 생략하라는 지시를 내렸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관계자는 “에이핑크 무대는 생방송중 제작진의 단순실수이긴 했지만 더 철저하게 준비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기에 전적으로 저의 잘못입니다. 제작과정의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잘못을 자인했다.

에이핑크는 27일 열린 ‘2019 KBS 가요대축제’에서 ‘%%(응응)’ 무대를 펼치던 도중, 댄스 브레이크가 남아 있던 상황에서 화면이 전환되며 무대를 중단해야 했다. 정은지, 손나은, 박초롱, 오하영, 윤보미 등은 이에 관한 유감을 표시하며 팬들에게 미안함을 전하기도 했다.

다음은 ‘2019 KBS 가요대축제’ 사과 전문

가요대축제 방송중 에이핑크 공연이 예정과 달리 끝을 맺지 못한 것에 대해 에이핑크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연말 빡빡한 일정속에서도 팬들을 위해 밤낮없이 열심히 준비한 공연이 저희의 실수로 빛이 바래진 데 대해 멤버들과 팬들의 다친 마음을 어떻게 위로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멋진 무대를 위해 애쓴 에이핑크의 스태프들에게도 사과 드립니다.

어제 카메라리허설 도중 천정에 매단 영상장치에 문제가 생겨 리허설이 한시간 이상 지체됐습니다. 무대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였지만 입장개시를 더이상 지체할 수없다는 공연운영팀의 요청에 따라 제작책임자로서 일부 카메라리허설을 생략하라는 지시를 내렸습니다.

에이핑크 무대는 생방송중 제작진의 단순실수이긴 했지만 더 철저하게 준비했더라면 일어나지 않을 사고였기에 전적으로 저의 잘못입니다. 제작과정의 문제점들을 면밀히 검토하여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에이핑크와 팬들에게 머리숙여 사과드립니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티브이데일리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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