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나은, '김부장' 종영소감… "상아로 성장한 소중한 시간"
2026. 07.26(일)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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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배우 손나은이 '김부장'을 통해 첫 액션 연기를 선보이며 새로운 연기 변신을 마쳤다.

손나은은 지난 2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연출 이승영)에서 상생저축은행 대리이자 특수임무국 요원 정상아 역을 맡아 활약했다.

극 초반 정상아는 유행에 민감한 은행원으로 등장해 김부장(소지섭)과 티격태격하는 호흡을 선보이며 극에 활력을 더했다. 이후 특수임무국 요원이라는 반전 정체가 드러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정상아는 김부장 일행의 잠입 작전을 돕기 위해 리조트 직원으로 위장해 북한 요원들을 속였고, 카트 위 총격전을 비롯한 액션 장면을 소화했다. 모든 사건이 마무리된 뒤에는 김부장의 딸 민지(서수민)의 곁을 지키며 훈훈한 결말을 함께했다.

손나은은 올블랙 차림의 특수요원으로 변신해 단검과 권총, 마취총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액션을 선보였다. 첫 액션 연기임에도 안정적인 동작과 집중력 있는 연기로 캐릭터를 표현했다.

감정 연기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수임무국 요원으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책임감과 김부장을 향한 연민 사이에서 갈등하는 정상아의 내면을 섬세하게 그려내며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완성했다.

손나은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도전한 장르와 캐릭터가 '김부장'의 상아였다는 게 참 감사하고 행복했다. 상아로 살아가며 열심히 뛰어다닌 시간만큼 저 역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나은은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함께해 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김부장'을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손나은은 '인간실격', '고스트 닥터', '대행사', '가족X멜로', '옥씨부인전'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작품에서는 첫 액션 연기에 도전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넓혔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제이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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