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故 이태석 신부, 대장암 투병도 못 꺾은 봉사 정신
2019. 12.24(화) 09:26
아침마당 故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
아침마당 故 이태석 신부 선종 10주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토마스 의사와 유명일 신부가 故 이태석 신부에 대해 이야기했다.

24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토마스 의사와 유명일 신부가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참석했다.

故 이태석 신부는 생전 '남수단 슈바이처'라고 불릴 정도로 남 수단 톤즈에서 거룩한 봉사 정신을 펼친 인물이다. 지난 2009년 대장암 투병 끝에 선종했다. 故 이태석 신부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울지마 톤즈'는 개봉 당시 많은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한 바 있다.

이날 김재원 아나운서는 "이태석 신부님이 휴가 끝나고 정밀검진을 받으니 대장암 말기를 판정받았다고 들었다"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명일 신부는 "진통제가 들지 않는 순간에도 신을 느끼며 살았는데, 나중에는 너무 아파서 그 거룩함을 느끼지 못하는 순간이 온 것 같다"고 이태석 신부 대장암 투병 당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 유명일 신부는 "너무 아플 때는 '수단을 가지 말 걸. 왜 갔지' 하다가도 다음 날 날 밝으면 '아이들한테 가야 하는데'. 이 말을 몇 번이고 반복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아침마당 | 이태석 | 이태석 신부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