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자있는'→'사랑의 불시착', 달콤 기류 포착 [시선강탈 드라마 Weekly] |
| 2019. 12.23(월) 10:00 |
| ||||
![]() |
| KBS, MBC, SBS, tvN, JTBC |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매주 수 십 편의 드라마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기 위해 경쟁한다. 그 중에서도 한 주 동안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군 화제의 장면들은 무엇일까. 지난 한 주간(12월 16~22일) 방송된 KBS, MBC, SBS와 tvN, JTBC 다섯 방송사에서 가장 강렬했던 '시선강탈'의 순간을 모아봤다. KBS2 '99억의 여자' 김강우 "내 별명은 미친소" 탈출 성공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99억의 여자'(극본 한지훈·연출 김영조) 12회에서는 강태우(김강우)가 서민규(김도현) 일당으로부터 도망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태우는 서민규 일당에 붙잡혀 손이 묶인 채 이송당했다. 그러던 중 서민규 일당이 "전 어설픈 장난질 같은 거 좋아하지 않습니다"라고 하자 강태우는 "내가 몇 번을 말했잖아 눈치가 귀신같다고. 이런 애들 푸는 순간 바로 냄새 맡고 도망칠 거다. 내가 유인할 테니 알아서 잡아라"라고 설득했다. 그러다 강태우는 '공사 중'이라고 적혀있는 팻말을 봤고, 계획을 세우기 시작했다. 강태우는 "내가 형사 때 별명이 뭔 줄 아냐, 미친 소다"라며 차 안에서 날 뒤기 시작했다. 이어 강태우는 사이드 브레이크를 잡아당겼고, 이내 균형을 잃은 차는 한 바퀴 구르며 멈춰 세워졌다. MBC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오연서에 입맞춤…"넌 그냥 가만히 있어"
19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 16회에서 이강우(안재현)가 주서연(오연서)에 입맞춤했다. 이날 주서연은 강을 바라보며 주저앉아 있는 "진짜 끝인가"라고 혼자 되뇌고 있는 이강우에게 다가왔다. 이어 주서연은 "너 뭐야, 너 뭔데 사람 귀찮게 해. 왜 신경 쓰이게, 생각나게 하냐. 왜 보기 싫은 데 보게 하냐"고 말했다. 이를 들은 이강우는 "보기 싫으면 안 봐도 돼. 넌 그냥 있어. 내가 안 보이게 해줄게"라며 주서연의 눈을 자신의 손으로 가렸다. 그리곤 주서연의 입에 자신의 입을 맞췄다. SBS 'VIP' 이청아, 정준원에 "우리 사귈래요?" 고백
1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VIP'(극본 차해원·연출 이정림)에서 이현아(이청아)가 차진호(정준원)에 깜짝 고백했다. 이날 이현아는 차진호와의 술자리에서 "사실 요즘 계속 쪼그라드는 기분이었다. 난 한때 내가 세상에서 제일 잘나간다는 사람이라는 마음으로 살아간 적이 있다. 요즘은 꼴이 아니지만, 오늘 정선(장나라)이 가 팀장실에 있는 걸 보는데 '나도 저 자리에 있을 수 있었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됐지? 앞으로는 쪼그라드는 인생만 있는 건가'라는 생각이 들며 서글퍼졌다"고 고백했다. 이를 들은 차진호도 "보이는 게 전부는 아닌 것 같다. 그래도 이렇게 말하니까 인간적이라 좋다. 사실 나도 오늘 거절당할까 봐 문자 보내는 거 100만 번은 고민했다. 쿨한척하는 거 다 연기다"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꺼내 보였다. 이에 이현아는 "우리 사귈래요?"라며 깜짝 고백해 차진호를 놀라게 했다. tvN '사랑의 불시착' 현빈, 위기 돌파 위해 손예진에 키스
21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사랑의 불시착'(극본 박지은·연출 이정효) 3회에서는 리정혁(현빈)이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윤세리(손예진)에게 입을 맞추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세리는 위기의 순간에 처하자 리정혁에게 "군인이라며, 어떤 역경과 고난도 잘 뚫어야 하는 거 아니냐. 이런 것도 해결 못하고 망연자실하고 있으면 어떡하냐"고 질책했다. 이를 들은 리정혁은 "남조선 드라마를 보면 누군가 쫓아오거나 위협에 처할 때 쓰는 굉장한 방법이 있다고 들었다. 백이면 백 다 그런다고 하더라. 처음에 들었을 땐 이게 말이 되나 싶었는데, 막상 이런 상황이 되다 보니 이 방법밖에 또 없는 것 같다"면서 "나만 보시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리정혁은 윤세리에 키스했다. JTBC '초콜릿' 염혜란, 우성민에 "넌 우리들의 수호자였어"
21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극본 이경희·연출 이형민) 8회에서 이강(윤계상)과 하영실(염혜란)이 지용이(우성민)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이날 이강은 섬망 증상으로 침대에 누워 있는 지용이를 보며 "그래서 너네 별에서 뭐래, 빨리 돌아오래? 네 생각은 어떠냐, 너도 빨리 돌아가고 싶은 거냐. 너 태우러 아직 우주선도 안 온 것 같은데"라고 물었고, 지용이는 자신의 말에 귀 기울여 준 이강에 "임무를 완수 못했다. 지구의 평화를 지키는 게 내 임무였다"라고 힘들게 답했다. 이를 들은 간호사 하영실(염혜란)은 "네가 와서 얼마나 많은 지구의 평화가 지켜졌는데, 네가 와서 할머니 허리도 낫고 엄마도 돌아오셨다. 할머니도 엄마 용서하고 화해하셨다고 하더라. 우리 병원 식구들도 너 때문에 얼마나 행복했다"면서 "너 우리 병원 마스코트였잖아. 우리들의 수호자였어. 우리 모두 지용이한테 얼마나 감사한 게 많은 줄 알아?"라고 전했고, 지용이는 "정말이에요? 나 때문에 행복했던 거 맞아요?"라며 편안하게 눈을 감았다. [티브이데일리 방송팀 news@tvdaily.co.kr/사진=각 방송화면]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