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S, 4년째 적자에 위기관리 체제 가동 "흑자 전환 총력" |
| 2026. 07.15(수) 16: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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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KBS가 흑자 전환을 목표로 위기 관리 체제를 본격 가동한다. 14일 KBS '2026년 3분기 계열사 협력 회의'가 열렸다. 박장범 KBS 사장은 위기 관리 체제를 발표하며 "올해 적자 폭이 줄었다고 해서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박 사장은 "IMF 외환위기와 수신료 분리징수라는 치명적 상황에서도 끊임없는 구조 개혁으로 위기를 넘겨온 만큼, 이번에도 새로운 생존 전략으로 흑자 전환을 이뤄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디어 환경이 급변하며 방송업계 전체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수신료라는 재원을 거의 독점적으로 쓰다 보니 정작 위기감은 찾아보기 어렵다"라고 내부를 향해 쓴소리를 던졌다. KBS는 4년 연속 적자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800억원대, 지지난해 7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한 데 이어 올해도 100억원대 적자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위기 관리 체제 가동에 따라 KBS는 전사 차원의 '재무위험관리'를 통해 예산 긴축과 수익 확대를 동시에 추진할 예정이다. 박 사장은 최근 KBS가 거둔 콘텐츠 경쟁력 성과를 언급하며,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혁신을 통해 충분히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자체 개발한 독자 AI 모델 '카이로스'를 실무에 적극 도입할 것을 당부했다. '카이로스'는 지난 1일 KBS가 공영방송의 제작 노하우와 AI 기술을 접목해 사내에 공개한 독자적 AI 포털이다. KBS는 미래 미디어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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