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딸 마약 밀반입 논란에 '7막 7장' 재조명 "마리화나 입 댔지만 피운 적은 없다"
2019. 10.01(화) 09:07
홍정욱
홍정욱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홍정욱 전 국회의원이 딸의 마약 밀반입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그의 저서 '7막 7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홍정욱 전 의원의 딸 19살 홍모 씨는 지난 27일,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려다 체포됐다. 신종마약을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오다 공항 검색대에서 적발된 것.

홍정욱 전 의원의 세 자녀 중 장녀인 홍씨는 30일 인천지법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다. 법원은 홍정욱의 딸 홍씨에 대해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초범인데다 만 19세 미만인 점 등을 참작한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홍정욱 전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마약 밀반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홍정욱 전 의원은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딸의 마약 밀반입 논란에 대해 사죄했다.

이 가운데 홍정욱 전 의원의 저서 '7막 7장'이 재조명되고 있다. 특히 홍정욱 전 의원이 유학 생활 도중 친구들로부터 마약을 권유받았다는 부분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홍정욱 전 의원은 유학 시절 주변 친구들이 마약을 사용했고, 자신 역시 권유를 받았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홍정욱 전 의원은 '7막 7장'에 "언젠가 밝힌 바 있지만 나는 사실 마리화나를 입에 대기는 했지만 피운 적은 한 번도 없다"고 언급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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