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정욱 아버지 남궁원, 홍정욱 딸 마약 밀반입에 재조명 "고개 숙여 사과"
2019. 10.01(화) 07:22
홍정욱, 홍정욱 아버지 남궁원
홍정욱, 홍정욱 아버지 남궁원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홍정욱 전 국회의원 딸이 마약 밀반입으로 물의를 빚은 가운데, 배우 남궁원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 시키고 있다.

홍정욱 전 의원의 딸 19살 홍모 씨는 지난 27일, 미국발 여객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하려다 체포됐다. 신종마약을 여행용 가방 등에 숨겨오다 공항 검색대에서 적발된 것.

홍정욱 전 의원의 세 자녀 중 장녀인 홍씨는 30일 인천지법에서 구속영장 심사를 받았다. 법원은 홍정욱의 딸 홍씨에 대해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인멸 우려가 없고, 초범인데다 만 19세 미만인 점 등을 참작한다며 영장을 기각했다.

이후 홍정욱 전 의원이 자신의 SNS를 통해 딸의 마약 밀반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홍정욱 전 의원은 "모든 것이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한 저의 불찰입니다.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습니다"라고 딸의 마약 밀반입 논란에 대해 사죄했다.

이어 홍정욱 전 의원은 "제 아이도 자신의 그릇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습니다. 무거운 책임감으로 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도록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겟습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와 함께 홍정욱 전 의원의 아버지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높다. 홍정욱 전 의원의 아버지는 70년대 활동했던 유명 원로배우 남궁원(본명 홍경일)이다.

남궁원은 지난 1958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으로 영화배우로 데뷔, 이듬해 1959년 영화 '독립협회와 청년 이승만'으로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영화 '남과북' '순교자' '우뢰매 4탄 썬더V 출동'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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