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외도 NO" vs 구혜선 "여배우와 호텔" 사진이 답인가 [종합]
2019. 09.05(목) 17:50
구혜선, 안재현, 오연서, 김슬기
구혜선, 안재현, 오연서, 김슬기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배우 안재현, 구혜선 부부가 외도 문제를 두고 서로 엇갈린 주장을 펼치며 설전을 이어가고 있다.

4일 디스패치는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2017년부터 현재까지 약 2년간의 문자 내역을 포렌식 복원해 공개했다. 문자에는 사랑스럽고 달콤한 여느 부부의 대화부터 이혼을 결정한 뒤 냉랭해진 분위기의 대화까지 구혜선 안재현 부부의 모든 것이 담겨 있었다.

그러면서 디스패치는 앞서 구혜선이 SNS를 통해 "안재현이 밤늦게 여성들과 통화하는 것을 저는 목격하기도 했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 "안재현의 2년 치 문자를 정리해 본 결과, 여성들과 나눈 특별한 대화는 발견되지 않았다"며 "여자관계를 의심할 만한 문자도 없었다"고 보도했다. 더불어 "안재현이 소속사 대표와 구혜선을 기만했다는 내용도 찾을 수 없었다"며 안재현의 손을 들어줬다.

이후 구혜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디스패치 보도의 신빙성에 대해 지적하며 해당 주장을 강력히 반박했다. 이어 그는 안재현과의 이혼을 결정한 이유가 "여배우와의 외도"라며, 안재현이 자신에게는 연락을 하지 않았지만 해당 여배우와는 계속해 카카오톡(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구혜선은 "현재 촬영하는 드라마 여배우와 염문설이 너무도 많이 내 귀에 들려와, 마음이 혼란스러웠다"고 설명했다.

또한 구혜선은 "안재현이 결혼 후 여배우와 호텔에서 가운을 입은 채 야식을 먹고 있는 사진을 발견했다"며 "법원에 증거로 제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재 안재현이 촬영하고 있는 MBC 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극본 안신유·연출 오진석)에 스포트라이트를 돌렸다. 드라마에 함께 출연하는 배우 오연서, 김슬기 중 안재현의 외도 대상이 있지 않겠냐는 주장이었다. 더불어 안재현과 오연서가 개인적으로 함께 만났다는 목격담까지 속출하며 사태는 더욱 심각해졌다.

결국 참을 수 없었던 오연서의 소속사 셀트리온은 공식 입장을 통해 구혜선이 SNS에 언급한 내용은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며, 이런 구혜선의 행위는 "심각한 명예 훼손이자 허위 사실 유포"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소속사 측은 "구혜선을 비롯해 이와 관련 허위 사실을 유포하는 자에 대해서도 강력한 법적 대응을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연서와 함께 거론된 김슬기의 소속사 눈컴퍼니 역시 "안재현과의 염문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며 강력히 부인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이 가운데 안재현의 측근도 한 매체를 통해 안재현의 외도 사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안재현은 결혼 후에 다른 여자와 호텔에 가지 않았다. 사진 자체가 없다. 만약 있더라도 구혜선이 tvN '신혼일기' 촬영 때 언급한 안재현 전 여자친구의 사진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측근은 "안재현은 다른 여자들과 희희덕거리며 연락한 적도 없다. 일과 관련된 스태프들 외에는 따로 친분을 쌓은 여자가 없다"고 덧붙였다.

구혜선은 결혼 후 안재현이 동료 여배우와 외도했다고 주장했지만, 안재현을 비롯해 관련 여배우들은 측근과 공식 입장을 통해 관련 내용을 전면 부인한 상태다. 불특정 다수를 언급한 구혜선의 폭로에 타 여배우에게도 느닷없는 불똥이 튀고 있는 가운데, 진실을 말해줄 구혜선의 사진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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