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헤어롤 가격 논란에 "경제 잘 몰랐다는 사실 깨달았다" |
| 2026. 07.18(토) 00: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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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N 데이앤나잇, 구혜선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구혜선이 사업과 영화 연출 등 다양한 도전을 이어오며 얻은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는다. 18일 방송하는 MBN 예능프로그램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는 배우이자 영화감독, 사업가로 활동 중인 구혜선이 출연해 실패와 성공, 그리고 새로운 도전에 대한 자신의 철학을 전한다. 이날 방송에서 구혜선은 화제를 모은 친환경 헤어롤을 직접 소개한다. 해당 제품은 재활용이 가능한 소재로 제작돼 특허를 받았고 면세점에도 입점했지만, 높은 가격을 두고 일각에서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혜선은 "공장에서 대량 생산하기 어려운 제품"이라며 "모든 공정을 수작업으로 진행하고 4차 가공까지 거쳐야 하기 때문에 가격이 형성됐다"고 설명한다. 사업을 시작하며 달라진 가치관도 고백한다. 그는 "예술을 할 때는 작품 가격이 굉장히 주관적이었는데, 사업을 하면서는 원가와 수익 구조를 계산하게 됐다"며 "그 과정에서 돈에 대해 정말 많이 공부했고, 내가 경제를 잘 몰랐다는 사실도 깨달았다"고 말한다. 구혜선은 자신을 둘러싼 '말이 앞선다', '허언증 같다'는 시선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한다. 그는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인정하면서도 "일단 말로 내뱉는 것이 중요하다. 말을 하지 않으면 결국 실행하지 않게 된다"며 "제가 게으른 성격이라는 걸 알기 때문에 일부러 목표를 공개하는 편"이라고 설명한다. 20년째 영화감독으로 활동 중인 그는 자신의 작품들에 대해서는 "다 실패했다"고 담담하게 말한다. 다만 "실패가 오히려 성공적이었다"고 덧붙이며 "실패를 겪으면서 내공이 쌓였고, 이제는 실패 자체가 크게 두렵지 않다"고 전해 눈길을 끈다. 이어 앞으로 이루고 싶은 목표를 묻는 질문에는 잠시 고민한 뒤 "식탐을 참는 것"이라고 답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밤 9시 40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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