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최태성 "김지섭 문제 출제 후 충격, 역사교육 실태 심각"
2019. 07.02(화) 09:19
아침마당 최태성
아침마당 최태성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한국사 강사 최태성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2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최태성이 출연했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최태성은 "안정적인 직업인 것 같아서 교직을 선택하게 됐다"고 했다. 최태성은 "교단에 들어서기 전 자신감이 별로 없었다"면서 "교단에서 첫 수업을 하고 나오는데 학생들이 '진짜 잘 가르친다'고 하더라. 제 인생의 첫 칭찬이 아니었나 싶었다"고 했다.

최태성은 "저는 끊임없이 저와 누군가를 비교했던 것 같다. 그래서 비교 보다는 제 자신에게 집중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최태성은 "한국사가 어려웠을 때가 있었다. 옛날에 한국사가 필수가 아니었고, 서울대에서만 필수과목으로 선택했었다. 그래서 서울대, 연대, 고대 지원하는 친구들만 선택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최태성은 "독립운동가 김지섭 관련 문제를 냈었는데, 공부를 꽤 잘하는 학생이 그 문제를 틀렸는지 시험지를 찢으면서 '김지섭 XXX'라고 하더라. 굉장히 충격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최태성은 "우리나라 역사 교육 실태가 굉장히 심각하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아침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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