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안무X작곡까지 '서머 퀸' 타이틀 도전 [종합]
2019. 07.01(월) 17:36
여자친구
여자친구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새 앨범 '피버 시즌'의 타이틀곡 '열대야'로 컴백했다.

여자친구(소원 은하 예린 신비 엄지 유주)의 7번째 미니앨범 '피버 시즌(FEVER SEASON)'의 쇼케이스가 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렸다. 이날 진행은 방송인 장성규가 맡았다.

이날 여자친구는 "아시아 투어를 진행 중"이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소원은 "5월에 서울에서 투어를 시작했으며, 필리핀 말레이시아,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 9개의 도시에서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비는 "버디(팬)의 열기는 어딜 가나 엄청난 것 같다. 항상 힘을 받고 온다"며 "6개월 만의 컴백이라 잠을 못 잤는데 팬의 응원 덕에 피곤하지가 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은하는 새 앨범 '피버 시즌'을 소개하며 "데뷔 앨범 '시즌 오브 글래스(Season Of Glass)에서 착안한 제목이다. 뜨거운 여름에 걸맞은 열정적인 여자친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신비는 "시즌 오브 글래스에서 시즌(계절)이라는 단어를 유지하고 싶었다"며 "사계절 중 여름을 모티브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원은 "'서머 퀸'이라는 수식어를 노린 것은 아니지만, 매년 여름마다 여자친구가 새로운 앨범을 선보였던 것 같다"며 "'여름'하면 생각나는 가수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특히 여자친구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는 공통적인 의견을 내세웠다. 엄지는 "여자친구라는 그룹으로서 뿐만 아니라 앨범 완성도 면에서도 성장함을 증명해내고 싶었다"며 6개월 만의 컴백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예은은 "예전 여자친구가 순수한 매력을 뽐냈다면, 이번엔 멋있는 것에 중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또한 소원은 "성장한 여자친구임을 증명하기 위해 더욱 어려워진 안무를 준비했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신비는 "이런 안무는 처음 도전해봤다. 이전 여자친구의 곡들은 칼 군무를 중점적으로 퍼포먼스를 구성했다면, 이번엔 개인적인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안무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의 말처럼 '열대야'의 안무는 이전 여자친구가 보여준 모습보다 더 파워풀하고 고난도의 안무로 눈길을 끌었다. 이에 엄지는 "물론 힘들긴 하지만, 하면 할수록 계속해서 욕심이 생기는 것 같다. 레벨업 하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이어 "성장한 여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는 엄지는 "'열대야'라는 곡이 지금의 여자친구와 가장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초기에 선보인 여자친구의 콘셉트와 많이 다르지만, 같은 콘셉트를 유지한다면 여자친구와 어울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여자친구의 도전은 안무 뿐만이 아니었다. 여자친구는 "수록곡 '기대(Hope)'의 가사를 맡았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엄지는 "처음으로 작사에 참여하며 창작의 고통을 느낄 수 있었다. 회사에 컨펌을 받는 과정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소원은 "여자친구 멤버들의 '열대야'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아티스트로서 본인이 만족하는 곡으로 활동하는 만큼 행복한 일은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성적이 어떻게 나오던 상관이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그래도 1위를 하면 기분은 좋을 것 같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뜨거운 여름인 만큼, 만약 1위를 한다면 팬들에게 시원한 아이스크림이나 화채를 대접하고 싶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여자친구의 신보는 이날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인턴기자 news@tvdaily.co.kr/사진=조혜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종은 인턴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여자친구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