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또 미뤄진 '영장 신청' 왜? [이슈&톡] |
| 2019. 05.04(토) 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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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주말로 예정됐던 가수 승리의 구속영장 신청이 17번의 경찰 조사 끝에 차주로 미뤄졌다. 3일 새벽 피의자 신분의 승리가 17번째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다. 이날 승리는 횡령, 성매매 알선 등 자신의 혐의에 대해 "유 모 씨 등과 공모한 혐의를 인정하냐" "성 접대 의혹을 부인하냐"고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을 지킨 채 경찰서를 떠났다. 경찰은 이날 16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승리의 횡령 여부를 면밀히 추궁했다. 조사 결과 그가 클럽 버닝썬에서 따로 챙긴 돈 2억원 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승리는 이 돈을 자신의 또 다른 사업인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로 썼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승리가 버닝썬에서 수익금을 외부로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상황이다. 한편 승리의 외국인 투자자 성접대 의혹 역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 관련 여성들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 하지만 당초 이번 주말 진행될 예정이었던 승리의 구속영장 신청은 다음 주로 미뤄졌다. 구속 여부를 판가름하는 기준이 되는 '도주 우려'가 낮기 때문이다. 승리는 이미 17번이나 경찰 조사를 받았기에 영장이 기각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는 것. 이에 경찰은 주말 동안 승리의 혐의를 면밀히 적어 영장을 작성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조혜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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