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17번째 조사…警 구속영장 신청 차주 연기 (뉴스데스크) |
| 2019. 05.03(금) 1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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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승리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주말로 예정됐던 가수 승리의 구속영장 신청이 차주로 연기됐다. 3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는 이날 새벽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승리의 소식이 전해졌다. 승리는 17번째 경찰 조사를 받았다. 횡령, 성매매 알선 등 혐의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침묵을 지킨 채 경찰서를 떠났다. 이날 경찰은 16시간에 걸친 조사에서 승리의 횡령 여부를 면밀히 추궁했으며, 조사 결과 그가 클럽 버닝썬에서 따로 챙긴 돈 2억원 가량을 횡령한 것으로 파악됐다. 승리는 이 돈을 자신의 또 다른 사업인 몽키뮤지엄의 브랜드 사용료로 썼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경찰은 정상적인 거래가 아닌 것으로 판단했다. 버닝썬 장사가 생각보다 잘 되니 남는 수익금을 외부로 빼돌린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승리의 성접대 의혹 역시 조사가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성매매 관련 여성들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당초 이번 주말 예정이었던 승리의 구속영장 신청을 다음 주로 미뤘다. 17번이나 경찰 조사를 받은 만큼 구속의 중요 사유 중 하나인 '도주 우려'에 해당되지 않을 수 있어 영장 신청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또한 승리가 혐의를 완강히 부인하고 있어 주말 동안 보강 수사를 통해 영장에 적을 범죄 내용들을 더욱 다듬을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뉴스데스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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