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승리, 성접대 의혹→마약 논란→경찰 출석까지 '33시간' [이슈&톡] |
| 2019. 02.27(수) 21: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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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닝썬 사건 승리 경찰 출석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그룹 빅뱅 승리가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경찰 조사를 받는다. 승리는 27일 밤 9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출두했다. 정장을 입고 출두한 승리는 취재진 앞에서 "이번 논란과 수많은 의혹들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고, 많은 분들을 불편하게 해 다시 한 번 사과 말씀 드리겠다. 하루빨리 모든 의혹들이 진상규명 될 수 있도록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저녁 YG는 승리의 경찰 출두에 앞서 공식입장을 통해 "승리가 이날 밤 9시 자진 출두해 조사 받으러 광역수사대로 가고 있다"고 밝혔다. YG는 "이날 오전 회사에서 밝힌 대로 경찰서에 수사촉구 탄원서를 보냈고, 승리도 직접 경찰서에 수사촉구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이며 오늘 가장 먼저 소변 검사 및 모발 검사를 요청할 예정이다. 그간의 의혹에 대해 성실히 조사 받고 언제든 부르면 다시 추가 조사 받을 예정"이라는 입장을 덧붙였다.
앞서 승리는 최근 클럽 버닝썬에서 일어난 폭행 사건에 연루됐다. 승리는 클럽 버닝썬의 대표이사였다. 그간 여러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버닝썬 홍보에 나섰고, 경영에도 적극적으로 가담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또한 자신의 SNS에 빈번하게 클럽 내부 사진을 게재하고 친분을 이용해 주위 연예인들을 초청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를 이어왔다. 하지만 버닝썬 사건은 단순 폭행 사건에서 시작돼 클럽 내 물뽕 마약 사용 의혹부터 성폭행 의혹, 경찰 유착 관계 의혹까지 불거지면서 겉잡을 수 없이 커졌다. 이에 사건은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이관됐고, 승리는 경찰 조사 대상에서 제외됐었다. 하지만 26일 SBS funE가 지난 2015년 말 승리와 승리가 설립을 준비 중이던 투자업체 유리홀딩스의 유 모 대표와 직원 김 모 씨 등이 나눈 카카오톡 대화 내용을 재구성해 보도하면서 외국인 투자자 접대 의혹을 제기하며 사건의 국면이 전환됐다. 성접대 의혹이 불거지자 승리 소속사 YG와 유리홀딩스 측은 이를 즉각 부인했다. 이후 하루가 지난 27일, 승리가 2017년 2월 해외에서 마약 해피벌룬을 흡입했다는 의혹이 보도를 통해 추가로 제기됐다. 이에 YG는 재차 입장을 밝혔다. "승리가 미비하지만 하루라도 빨리 해당 수사기관에 자진 출두해 정밀 마약 검사 및 본인과 관련된 모든 의혹들에 대하여 경찰 수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고 싶다는 의견을 전달해왔다"는 것이다. YG 법무팀이 이날 오전 중으로 해당 수사기관인 광역수사대에 연락을 취하여 승리의 조속한 자진 출두 의지와 적극적으로 조사에 임하고 싶다는 의견을 공식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라는 계획도 덧붙였다. YG는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다면 그에 응당한 법적 처벌을 달게 받아야 할 것이며, 허위 사실로 밝혀질 경우 공식 경찰 수사 요청은 물론 고소 고발을 통한 모든 법적 대응을 준비해 나가도록 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모든 의혹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만 하루 만에 성접대 의혹, 마약 의혹에 휩싸인 승리가 참고인 조사에서 어떤 말을 꺼낼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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