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손경이 "전남편에 가정폭력 당해, 경찰 태도에 상처"
2019. 01.15(화) 09:59
아침마당 손경이
아침마당 손경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손경이 대표가 가정폭력 피해 사실을 알렸다.

15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관계교육연구소 손경이 대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 이승연 아나운서가 참석했다.

이날 손경이는 과거 성폭력 피해 사실을 알렸다. 손경이는 성폭력 피해 당시 수사를 맡았던 두 명의 경찰에 대해 "정말 열심히 수사해줬다. 가해자가 잡히지 않아 수사를 못할 것 같다고 했을 때 저는 괜찮았다"고 했다.

이어 손경이는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던 사실도 공개했다. 손경이는 "가정폭력으로 전화했었는데 경찰들이 잘 안 도와줬다. 여자가 뭔가 했으니까 남자가 뭘 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하더라. 너무 힘들었다"고 했다.

손경이는 "주변에서 남편이 공부 잘 하니까 그럴 리가 없다고 하더라"면서 "남편이 명함을 내밀 때 태도가 바뀌는 걸 봤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손경이는 "부부 폭력인데 부부 싸움이라고 보더라. 제가 가해자로 몰려 재판에 갔다"면서 "마지막 재판에서 판사님 한 마디에 혐의가 없어졌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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