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형석 교수 "윤동주·김수환 추기경과 동문"
2019. 01.02(수) 07:57
인간극장 김형석 교수
인간극장 김형석 교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인간극장'에서 김형석 교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2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백년을 살아보니' 3부로 꾸며졌다.

김형석 교수는 '이 시대의 현자'라고 불릴 만큼 우리에게 많은 울림과 가르침을 주는 철학자. 김형석 교수를 만나면 사람들은 백 살이라는 것에 놀라고, 아직도 청년 못지않은 깨어 있는 정신에 놀란다.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는 건강 비결에 대해서 김형석 교수는 규칙적이고 절제하는 생활과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통해 해답을 던져준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나라 없는 설움을 겪고 조국의 분단을 지켜봤고, 실향의 아픔을 체험한 역사의 산증인인 김형석 교수. 그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아직도 많다는 김형석 교수다. 아직도 저술 활동과 강연을 놓지 않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올해 100세인 김형석 교수는 한해 소화하는 강연만 160여 개. 김형석 교수는 꾸준한 운동을 건강 비결로 꼽았다.

약속 장소로 향하는 차안, 눈발로 인해 차는 거북이 걸음이었다. 약속 시간 안에 무사히 도착할 수 있을까 김혁석 교수는 노심초사했다. 마음 졸이며 가는 길에 멋진 절경이 김형석 교수의 마음을 위로해줬다.

양구인문학박물관에는 김형석 교수와 안병욱 교수의 기념관이 자리해 있다. 김형석 교수와 안병욱 교수는 우리나라 1세대 철학자이며 절친한 사이다.

7년 전 양구에서 마련해준 김형석 교수의 공간에는 그의 100년이 담겨 있다. 평양에 있던 숭실중학교에 다닐 땐 시인 윤동주와 같은 반이었다던 김형석 교수다.

또한 김형석 교수늩 故 김수환 추기경과 함께 찍은 사진을 소개했다. 두 사람은 일본 조지 대학 동문이다. 집에 있던 책이며 살림 살이를 이곳으로 옮겨 놓아 꾸민 철학자의 방을 소개했다. 모두 김형석 교수의 손때묻은 물건들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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