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김형석 교수, 100세 장수 비결 "약속 어긴 적 없다"
2018. 12.31(월) 08:45
인간극장 김형석 교수
인간극장 김형석 교수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인간극장'에서 김형석 교수의 이야기를 담았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인간극장'은 '백년을 살아보니' 1부로 꾸며졌다.

김형석 교수는 '이 시대의 현자'라고 불릴 만큼 우리에게 많은 울림과 가르침을 주는 철학자. 김형석 교수를 만나면 사람들은 백 살이라는 것에 놀라고, 아직도 청년 못지않은 깨어 있는 정신에 놀란다.

모든 사람이 궁금해하는 건강 비결에 대해서 김형석 교수는 규칙적이고 절제하는 생활과 열정적으로 일하는 모습을 통해 해답을 던져준다.

일제 강점기에 태어나 나라 없는 설움을 겪고 조국의 분단을 지켜봤고, 실향의 아픔을 체험한 역사의 산증인인 김형석 교수. 그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아직도 많다는 김형석 교수다. 아직도 저술 활동과 강연을 놓지 않는 것도 그 이유에서다.

이날 김형석 교수는 수영장을 찾았다. 수영은 관절에는 무리가 가지 않지만, 호흡이 달리면 어려운 운동이다. 그러나 100세 노장 김형석 교수는 수영장 안을 거침없이 오갔다.

지금은 이렇게 강건하지만, 사실 김형석 교수는 중학교 진학을 고민했었어야 할 정도로 연약한 소년이었다. 그런 자신의 약점을 잘 았았기에 무리하지 않았고 장수와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은 김형석 교수다.

쓸수 있는 힘 가운데 90%만 쓰고 10%는 남겨 두는 것. 김형석 교수의 오랜 철칙이었다. 평안남도 대동에서 태어난 김형석 교수는 해방 후 남쪽으로 내려온 실향민이다.

김형석 교수는 "건강 때문에 올해에 약속을 어긴 적 없다. 감사한 부분이다"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김형석 교수 | 인간극장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