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블러썸, 손승원 꼬리 자르기? 12월에도 일 봤다 [이슈&톡] |
| 2018. 12.26(수) 15: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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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승원 음주운전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러썸)가 최근까지도 소속 배우 손승원의 매니지먼트를 돕고 있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블러썸의 대응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뮤지컬 '랭보' 관계자는 26일 티브이데일리에 "손승원의 소속사 블러썸이 12월 초까지 손승원의 뮤지컬 출연과 관련한 매니지먼트를 돕고 있었다"고 밝혔다. 앞서 손승원이 26일 새벽 4시 20분께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무면허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냈다. 이날 소속사 블러썸은 티브이데일리에 "지난 10월 손승원과의 전속계약이 이미 종료됐으며 현재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손승원과는 지난해 10월 초 전속 계약이 만료돼 자연스럽게 각자의 길을 걷고 있었다. 배우의 이후 거취가 정해지지 않아 따로 전속 계약 만료, FA 등을 발표하거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필을 내리진 않았다"는 것이다. 손승원이 출연 중이던 '랭보'에 대해서는 개인이 계약을 한 것처럼 밝혔다. 블러썸은 "전속 계약 종료 이후 출연하는 작품이고 공연이라 배우 독자적으로 활동하도록 했다. 업계 특성상 계약이 종료됐다고 해서 무 자르듯이 하루아침에 남남처럼 계약 종료를 공표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향후 소속사가 정해지기 전까지 인도적인 차원에서 최소한의 지원을 이어오고 있었다"고 답변했다. 하지만 '랭보' 측의 이야기는 달랐다. 블러썸이 최근까지도 손승원의 일을 봤다는 것이다. '랭보'는 10월 23일에 개막했지만, 사전 연습 기간을 가져야 하는 공연의 특성상 출연 계약은 8월에 이뤄졌으며 당시 계약은 블러썸과 체결했다고 한다. 또한 공연 스케줄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12월 초까지도 작품 홍보에 필요한 사진, 동영상 등을 검토하는 과정에서도 블러썸과 의견을 주고받았다고 밝혔다. 손승원은 이미 9월 한 차례 음주운전으로 적발됐고 이로 인해 11월 18일 면허 취소 판정을 받았다. 공교롭게도 그 사이인 10월 초 손승원과 블러썸의 전속계약이 해지됐다. 블러썸 측은 "전속 계약이 만료되기 이전에 이미 당사와 손승원 씨가 재계약은 하지 않는 가닥으로 조율 중이었다. 이에 손승원 씨가 당사에는 음주운전과 면허 취소 건을 밝히지 않은 것으로 짐작된다"고 해명했다. 사생활 관리는 스타 개인의 의무이자 덕목이다. 하지만 소속 연예인이 사회적 책임을 요구받는 행동을 저질렀을 때는 스타의 개인의 의무가 곧 연예인을 관리하는 소속사의 의무가 되기도 한다. 블러썸은 최근까지도 매니지먼트 업무를 돕고 있던 손승원과 선을 그으며 책임 소재에서 벗어나려 했다. 게다가 최근까지 매니지먼트를 도왔다는 사실도 얼버무려 의문을 남겼다. 한편 블러썸에는 송중기 차태현 박보검 고창석 등 굴지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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