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남궁옥분 "못 생겼다고 '쉘부르' 시간 못 받아" [시선강탈]
2018. 12.11(화) 08:55
아침마당 남궁옥분
아침마당 남궁옥분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남궁옥분이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1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남궁옥분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김학래가 참석했다.

이날 남궁옥분은 "가수가 될 거라고 생각도 안 했고, 제 목적지도 가수가 아니었다"고 했다.

이어 남궁옥분은 "등 떠밀려 가수가 됐고, 어쩌다 보니 앨범이 나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남궁옥분은 돈을 받기 위해 '쉘부르'에 나가게 됐다고. 남궁옥분은 "두 번 떨어지고, 세 번 만에 합격했다. '어떻게 내가 떨어져?'라는 생각에 오기가 생기더라"고 전했다.

남궁옥분이 말한 '쉘부르'는 '세시봉'을 넘어서는 또 하나의 K-포크 아이콘으로 지난 1973년 방송인 이종환을 필두로 당시 통기타 가수들이 모여 종로 2가에 창업한 한국 최초의 언플러그드 음악 감상실이다.

이어 남궁옥분은 '조용한 여자'로 즉석에서 무대를 꾸며 박수를 받았다. 남궁옥분의 노래를 들은 김학래는 "'조용한 노래'를 불렀지만, 남궁옥분은 조용한 여자이기 보다는 재잘거리는 여자다. 무대 위에서 개그도 잘 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남궁옥분은 "노래만 완벽하게 잘할 수 있다면 개그가 필요가 없다. 저는 여러분들을 행복하게 해드리고 싶었다.

또한 남궁옥분은 "'쉘부르'에 들어갔는데 이종환 선생님이 못생겼다는 이유로 시간을 안 줬다"고 했다. 남궁옥분은 '사랑 사랑 누가 말했나'로 인해 방송 출연을 하게 됐다고 했다.

남궁옥분은 "'꿈을 먹는 젊은이'가 야구 원년이랑 맞물려서 응원가로 많이 쓰였다"고 했다.

수많은 히트곡 중 남궁옥분은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다. 이에 남궁옥분은 직접 기타를 연주하며 '나의 사랑 그대 곁으로'로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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