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셜록’ 최불암, ‘수사반장’ 영예 재현할까 (첫방) [종합] |
| 2018. 12.06(목) 2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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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셜록 최불암 김구라 전건우 김진구 양지민 이시원 |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오늘의 셜록’ 최불암이 ‘수사반장’의 영예를 재현할 수 있을까. 여기에 추리를 즐기는 ‘꾼’들이 합류해 새로운 수사 리얼리티의 한 장을 열 전망이다. 6일 밤 첫 방송된 KBS2 교양프로그램 ‘오늘의 셜록’은 최불암, 김구라, 전건우, 김진구, 양지민, 이시원이 과거의 범죄 사건을 복기하며 추리해나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최불암은 1970년대에 발생한 부산 사인펜 살인마 사건을 언급했다. 최불암은 연기와 수사 톤의 설명조를 적절하게 배합해가며, 아이의 배에 사인펜으로 문구를 적어놓았던 살인마의 잔혹함에 치를 떨었다. 최불암은 당시 피해자 가족이 맞벌이 부부였으며, 평범한 소시민이었음을 주지시키며 “하루 아침에 자식을 잃어버린 부모의 비통한 심경을 누가 알 수 있을까”라며 시청자들의 입장에서 안타까운 감정을 고조시키기도 했다. 최불암의 내레이션 아래, 범인이 왜 이런 살인을 저질렀냐는 의문이 제기됐다. 그는 이 미제의 전말과 범인의 심리를 풀어보라는 미션을 제시했고 출연진들은 이를 추리해나가야만 했다. 출연진들은 한 자리에 모여 아동이 잔혹히 살해당한 범죄 현장의 무자비함, 사건의 전말 등을 차분히 짚어나가기 시작했다.
‘오늘의 셜록’은 희대의 사건들 속 잡히지 않은 범인과 풀리지 않는 범죄 수법들의 비밀을 풀기 위해 N개의 시선을 가진 최고의 셜록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건을 풀어가는 집단지성 추리 프로그램으로 출범했다. 특히 최불암의 활약에 대한 방송가 관계자들의 기대가 남다른 상황이다. 알려졌다시피 '국민 배우' 최불암은 과거 19070~80년대를 강타한 880부작의 수사극 주인공으로 활약한 주인공이었다. 당시 최불암은 한국의 콜롬보 격으로 수사반장으로서 극중 다양한 사건을 치밀하고 집요한 의지로 해결해나갔다. 이에 ‘오늘의 셜록’은 최불암의 브랜드네임을 다시 한 번 재현하는 의미를 담보한다. 여기에 배우,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층의 추리‘꾼’들이 힘을 보태는 방식은 현대 수사물로서의 퀄리티를 다지겠다는 제작진의 의지일 것이다. '오늘의 셜록'이 2018년형 트렌디한 수사물로서 재미와 의미를 동시다발적으로 꾀할 수 있을까. '수사반장'의 탄탄한 재미를 기억하는 중장년층 시청자들은 물론, 최불암의 연기에 또 한 번 매료될 젊은 시청층의 새로운 유입과 관심을 기대해볼 법하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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