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라디오' 마동석 "내 흥행 타율은 5할" |
2018. 11.22(목) 17: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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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미스터라디오'에서 배우 마동석이 흥행에 대해 이야기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쿨FM '장항준 김진수의 미스터라디오'(이하 '미스터 라디오')에는 '성난황소'(감독 김민호·제작 플러스미디어엔터테인먼트)의 배우 마동석과 제작사 BA엔터테인먼트 장원석 대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마동석이 '성난황소'에 대해 언급했다. 마동석은 제목에 대해 "감독님이 지으셨다. 제 앉아있는 뒷모습, 등을 보시고 지었다고 하셔서 의아했다. 내 뒷모습은 그런 모습이 아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마동석은 "그래도 제목이 영화와 잘 맞는다. 액션도 그렇게 디자인이 된 것 같다. 만족한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실제 '성난황소'에서는 마동석의 화끈한 액션이 이목을 끈다. 마동석은 프로 농구선수 출신 박광재를 들어서 던지는 장면까지 촬영했다. 마동석은 "천장이 낮아 와이어를 설치를 할 수 없었다. 와이어를 달 수가 없어 실제로 해야했다. 만약 NG가 나면 천장을 다시 만지느라 시간이 걸렸다"고 덧붙였다. 마동석은 "영화를 만드는 사람은 정말 치열하게 찍는다. 그럼에도 맛이 좋을 때도 있고, 아닐 때도 있다. 오락, 상업영화로 찍었는데 흥행이 안되면 정말 마음이 아플 때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 흥행 타율은 5할"이라고 겸손한 모습을 보여 DJ들의 원성을 샀다. 마동석이 출연한 '성난황소'는 한번 성나면 무섭게 돌변하는 동철(마동석)이 아내 지수(송지효)를 구하기 위해 무한 돌진하는 통쾌한 액션 영화로, 22일 개봉했다. [티브이데일리 장수정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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