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반려묘·비공개 SNS"…김용국, 각종 논란에 자필 사과 [전문] |
2018. 11.10(토) 21: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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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국 |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그룹 JBJ 출신 가수 김용국이 그룹 소나무 나현과 열애설부터 반려묘 유기 의혹, 비공개 SNS 논란까지 자신을 둘러싼 각종 논란에 대해 사과했다. 김용국은 10일 자신의 팬 카페에 자신을 둘러싼 모든 논란에 대한 자필 사과문을 게재했다. "저의 불찰과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운을 뗀 김용국은 그는 현재 자신의 SNS가 해킹을 당해 부득이하게 팬 카페에 글을 올리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먼저 김용국은 나현과 열애설을 부인했다. 김용국은 "지인과 함께 몇 번 만나서 동석하며 친해진 친구 사이"라고 선을 그으며 "많은 분들께 이 일로 인하여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반려묘 유기 논란에 대해 "르시(반려묘 이름)는 한 차례 분양 보냈다가 다시 데려온 것이 맞다"고 인정하며 "저의 반려 동물에 대한 부족한 인식과 행동으로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 드렸다"고 반성의 태도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비공개 SNS를 언급했다. 그는 "비공개 인스타그램에서 했던 언행과 행동에 대해서도 크게 뉘우치고 있다"며 "백번 생각하고 행동하며 겸손해지겠다"고 팬들과 약속했다. 앞서 이날 온라인상에는 김용국과 관련된 각종 논란과 의혹이 터져 나왔다. 나현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찍힌 사진이 온라인 상에 떠돌며 열애설이 불거졌고, 반려묘 르시로 추정되는 고양이가 한 보호소와 길거리 등에서 목격됐다는 이야기가 퍼졌다. 또 비공개 SNS가 온라인상에 퍼지며 각종 언행이 논란을 빚었다.
이하 김용국 자필 사과문 전문 안녕하세요, 김용국입니다. 먼저 저의 불찰과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마음에 상처를 입으신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어떤 말로 용서를 구해도 부족하겠지만, 이렇게 편지를 적어 봅니다.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사죄를 드리고 싶었지만, 제 인스타그램 계정이 해킹을 당해 로그인을 못하고 있어서 이렇게 팬 카페에 올리게 된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소나무 나현 님과는 지인과 함께 몇 번 만나서 동석하며 친해진 친구 사이입니다. 많은 분들께 이 일로 인하여 심려 끼쳐 드려 죄송합니다. 르시는 한 차례 분양 보냈다가 다시 데려온 것이 맞습니다. 그때의 행동에 대해서 지금도 후회하고 뉘우치고 있습니다. 겪지 않아도 됐을 고통을 겪은 르시에게도 미안하고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저의 반려 동물에 대한 부족한 인식과 행동으로 많은 심려와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지금까지 한 저의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앞으로 잊지 않고 항상 새기며 살겠습니다. 비공개 인스타그램에서 했던 언행과 행동에 대해서도 크게 뉘우치고 있습니다. 편지를 쓰고 있는 지금도 잘못된 행동에 대해 후회하고 있습니다. 백번 생각하고 행동하며 겸손해지겠습니다. [티브이데일리 공미나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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