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불암 친구 차중덕 "최불암, 학창시절 전설의 핵펀치로 오해" [시선강탈]
2018. 10.19(금) 20:33
최불암, TV는 사랑을 싣고
최불암, TV는 사랑을 싣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최불암이 'TV는 사랑을 싣고'에 23년 만에 출연해 친구 차중덕을 만났다.

19일 저녁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2018 TV는 사랑을 싣고'(이하 'TV는 사랑을 싣고')에는 최불암이 출연했다.

이날 최불암은 23년 만에 'TV는 사랑을 싣고'에 출연해 고등학생 시절 싸움으로 인연을 맺어 친구가 된 차중덕을 찾았다. 1957년 최불암이 다니던 중앙고등학교와 차중덕이 다니던 경복고등학교 간에 싸움이 붙었고, 최불암이 학생을 때렸다는 잘못된 소문이 나 차중덕이 학생들을 대표해 그를 찾아간 것이다.

이후 최불암은 이유도 모른 채 수모를 당했고, 앙갚음을 하기 위해 차중덕의 집을 찾아갔다. 차중덕의 어머니가 모른 척 최불암을 집 안으로 초대했고, 두 사람은 함께 아침을 먹으며 친구로 거듭났다.

이날 방송에서 MC 윤정수 김용만은 경복고등학교 총동문회를 찾아 차중덕의 거처를 수소문했다. 오랜 해외 생활을 하고 있던 차주덕은 최불암이 자신을 찾는다는 소식에 한달음에 귀국해 두 사람의 만남이 성사됐다.

차중덕은 "당시 최불암이 '전설의 핵펀치'로 소문나 있었다"며 61년 전 두 사람의 만남을 회상했고, 최불암은 "소문이 잘못 난 거다. 내가 학생들을 때린 것이 아니다"라며 오랜 시간을 거슬러 잘못된 소문을 바로잡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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