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마당' 서천석 "우리나라 아이들 행복지수, 10년간 OECD 꼴찌"
2018. 10.16(화) 08:42
아침마당 서천석 의사
아침마당 서천석 의사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서천석 소아정신과 의사가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16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특강'에서는 서천석 의사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서천석 의사는 "아이들을 어떻게 놀아줘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질문들을 너무 많이 받았다. 그래서 방송에서 전국적으로 한 번 말해보고 싶었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서천석 의사는 "놀이는 아이들의 삶 자체다. 과거 아이들은 아침만 먹으면 집 밖에 나가서 놀았다"고 했다. 이어 서천석 의사는 "정말 많은 놀이를 하면서 아이들이 놀았다. 초등학생들도 학교에 잠깐 갔다가 바로 놀러 나갔다"고 했다.

이어 서천석 의사는 "요즘 아이들은 잘 놀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서천석 의사는 "옛날 아이들이 하던 놀이는 다 의미가 있었다. 숨바꼭질은 탐색능력 발달에 도움을 준다. 이런 놀이를 통해서 아이들이 자연스레 스트레스를 풀게 된다"고 했다.

서천석 의사는 "요즘 아이들은 방과 후 친구들과 놀고 싶어하지만, 실제로 친구와 노는 아동은 5.7%밖에 되지 않는다"고 했다.

또한 서천석 의사는 다양한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요즘 아이들은 놀 시간이 없다. 놀 시간이 있더라도 밖에 나가면 함께 놀 친구들이 없다"고 했다.

서천석 의사는 "아이들이 친구들과 놀지 않고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다. 이게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는 모습이다"라고 문제를 지적했다.

이어 서천석 의사는 "OECD에서 어린이청소년 행복지수를 조사했을 때 우리나라 아이들이 10년간 거의 꼴찌를 했었다"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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