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마당' 임창제 "실제 나이 71세, 학교 다니려 母가 나이 속여" [시선강탈] |
| 2018. 10.09(화) 08: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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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마당 임창제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아침마당'에서 가수 임창제가 다양한 이야기를 늘어놓았다. 9일 오전 김재원 이정민 아나운서 진행으로 방송된 KBS1 교양프그램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서는 임창제가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패널로는 코미디언 김학래가 참석했다. 이날 임창제는 "가수 임창제의 3막 3장"이라는 주제로 인생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에 임창제는 '3세에 시작된 생과 사의 갈림길'이라는 키워드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해당 키워드에 대해 임창제는 "6.25 때 어머니 등에 업혀 피란길에 올렸다. 원래 고향은 북한 황해도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창제는 "수원까지 걸어서 내려갔다. 아버지가 안 내려왔길래 할머니께 물어봤더니, 총에 맞아 돌아가셨다고 하더라"고 했다. 이어 임창제는 "사는게 사는게 아니었다. 제 별명이 똥개다. 땅에 떨어진 쓰레기를 먹고 살았다. 그 시절에는 씹을 수 있는 게 있으면 무조건 먹어야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임창제는 "이후 수없이 전학을 갔다. 학교 다니기 위해 어머니가 제 나이를 51년생으로 등록했더라"고 했다. 이어 임창제는 "원래 나이로 치면 올해 71세다. 51년생이라고 하면 어색하다"고 했다. 또한 임창제는 "이승만 대통령이 하야하던 때 우이동으로 갔다. 그때부터 음악 공부를 시작했다"고 했다. 이어 임창제는 "故김정호와 고등학교 때 인연이 됐다. 김정호가 '나중에 뭐 될래'라고 묻더라. 그때 누가 뒤에서 망치로 때리는 것 같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창제는 "김정호가 '우리가 가지고 있는 건 기타밖에 없다. 기타를 열심히 공부해서 저 아래 세상에 내려가서 음악할 생각 못해봤냐'고 하더라"고 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1 방송화면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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