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별 표기 논란 '2017 MAMA', 문제 페이지 삭제에도 '시끌' |
| 2017. 11.17(금) 09: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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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7 MAMA |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2017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이하 2017 MAMA)'가 투표 사이트에 대만, 홍콩, 마카오를 독립국가로 표기해 중국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공식 사과와 함께 해당 페이지를 삭제했지만 논란은 여전하다. '2017 MAMA'는 이번 시상식을 위한 투표 사이트에 국가별 투표율을 함께 공개했다. 한국을 포함 아시아, 북미, 남미, 유럽 등에 위치한 나라들을 국기와 함께 올리고 옆에 퍼센티지를 공개했다. 중국 누리꾼들은 '국가별'이라는 표기와 함께 중국, 대만, 홍콩, 마카오를 분리에 표기한 것에 강한 반발을 드러냈다.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웨이보 계정에 '#MAMA滚出中国#(MAMA 중국에서 나가라)'는 해시태그가 1위로 치고 올라오며 '2017 MAMA'에 대한 중국의 반응을 증명했다. 중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에 입각, 홍콩과 마카오, 대만을 분리 국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결국 '2017 MAMA' 측은 홈페이지에서 해당 페이지를 삭제했다. 16일 사이트와 공식 웨이보 계정에 "여러분의 우려에 깊이 공감하면서 사과를 드린다. 관련 페이지는 이미 삭제했고,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더욱 신중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다. 그러나 이날 중국 관차저왕 등에 따르면 논란이 된 부분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태다. 이들은 공식 사이트 심사대상에 관련된 설명 부분에 중국, 홍콩, 대만을 중화권으로 묶은 것은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이는 홍콩과 대만을 중국과 동등하게 취급한 분류다. 이에 중국 누리꾼들 역시 날을 세우며 '2017 MAMA' 측의 제대로 된 대응을 요구하고 있다. 올해로 9회를 맞은 '2017 MAMA'는 CJ E&M이 주최하는 아시아 대표 음악 시상식이다. 오는 25일 베트남, 29일 일본, 12월 1일 홍콩에서 열린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출처=엠웨이브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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