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섬총사' 김뢰하 #도예학과 #두려움 #러브스토리
2017. 07.24(월) 22:05
섬총사 김뢰하
섬총사 김뢰하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섬총사' 배우 김뢰하가 자신의 스토리를 아낌없이 털어놨다.

24일 밤 방송된 케이블TV 올리브 예능프로그램 '섬총사'에서는 강호동, 김희선, 정용화가 김뢰하와 함께 술자리를 가지며 진솔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강호동은 김뢰하에게 "어릴 적부터 배우가 꿈이었느냐"고 물었고, 김뢰하는 "어쩌다 보니 이러고 있는 거다"고 답했다. 김뢰하는 지난 1986년 대학교 2학년 때 연극배우로 데뷔했다. 그런데 눈길을 그는 건, 당시 전공은 도예학과였다. 김뢰하는 "옛날에 학교 때는 큰 기물도 만들고 그랬다"고 밝혔다.

그러다가 연기에 첫 입문하게 된 계기에 대해서는 "열심히 도자기를 만드는데, 워낙 대모만 하고 그런 분위기에서 노천극장에 밤늦게까지 어떤 사람들이 뭘 하더라. 뭘 하나 봤더니 연극 연습을 하더라. 거기에 매력을 느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제일 힘들었던 건, 무대에 못설지 모른다는 압박감이었다. 매일 스태프 일을 하거나 포스터만 붙일 수 있겠다는 두려움이 컸다. 돈을 못 버는 건 견디겠는데, '언제 무대에서 서보지?'라는 압박감이 심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러면서도 "그럴 때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친해지는 거다"며 연극을 통해 만난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같은 꿈을 좇던 선후배에서 이제는 인생의 동반자가 된 것.

이어 강호동은 김뢰하에게 "형수님과 김희선의 나이 차가 얼마 안 난다"고 말했고, 김뢰하는 놀랐다. 김뢰하의 아내는 43세고, 김희선은 77년생 41세다. 그런 김뢰하의 모습에 강호동은 "언제 적 김희선이냐"고 말해 김희선을 당황케 했고, 이에 질세라 김희선은 "언제 적 천하장사냐"고 맞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데 그때 김뢰하는 김희선을 가리키며 "아내보다 나이가 많다"고 착각했고, 강호동은 김뢰하에게 "(아내와) 열 살 차이 난다 하지 않았느냐"고 말해 김뢰하를 당황케 했다. 졸지에 아내의 나이도 모르는 남편이 된 김뢰하는 "편집해달라"고 사정해 폭소를 유발했다. 김희선은 김뢰하에게 "한 잔 해야겠다"며 술을 건네 시선을 모았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올리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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