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온에어] '저 하늘에 태양이' 노영학 탈옥, 윤아정 아들 납치 협박
2017. 02.23(목) 09:39
저 하늘에 태양이
저 하늘에 태양이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저 하늘에 태양이'에서 노영학이 탈옥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드라마 'TV소설 저 하늘에 태양이'(극본 김지완·연출 김신일, 이하 '저 하늘에 태양이') 120회에서는 강인경(윤아정)이 직접 제작한 영화 '눈꽃'이 개봉됐다.

이에 남편 남정호(이민우)와 시아버지 남태준(이재용)은 강인경을 응원하며, '눈꽃' 흥행을 기원했다. 허승준(이민성) 역시 엄마 강인경에게 선물을 주며 응원했다.

가족들의 응원 속에 강인경은 극장에 출발했지만, '눈꽃'을 보러 온 관객은 없었다. 이에 남정호는 "열심히 홍보했다고 생각했는데 미흡했나 보다. 지면에 더 홍보를 해야겠다"라고 말하며 강인경을 위로했다. 이에 강인경은 "입소문 타면 관객들이 몰려올 거다"고 애써 담담한 척했다.

'눈꽃'은 강인경의 자전적인 이야기라는 점으로 여성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점차 '눈꽃'은 관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서서히 흥행하기 시작했다.

그 시각 감옥에 수감된 차민우(노영학)는 "여기서 남은 인생을 저 쓰레기들과 함게 살 수 없다. 죽으면 죽었지"라고 속으로 되뇌며 다른 죄수들과 자신이 같은 처지라는 것을 비관했다. 그러면서 차민우는 일부로 죄수들에게 시비를 걸었고, 죄수들의 폭행에도 저항하지 않았다.

이후 부상을 입은 차민우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의사는 차민우의 혈압을 측정하기 위해 경찰들에게 수갑을 풀어줄 것을 요구했다. 이에 경찰은 하는 수 없이 차민우의 수갑을 풀어줬다. 이어 일부러 경기를 일으킨 차민우는 경찰이 의사를 부르러 간 사이, 병원을 탈출했다. 탈옥하자마자 차민우는 자신이 수감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형옥(최준용)을 찾아갔다.

차민우는 이형옥에게 밀항을 위한 배편을 알아봐 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형옥은 "살인자에 탈옥수 도와줬다가 무슨 꼴을 당하려고 내가 널 도와주느냐"라고 차민우를 냉대했다. 차민우는 그런 이형옥에게 흉기를 들이밀며 "난 이제 잃을 게 없는 사람이다"라고 협박했다. 이형옥을 기절시킨 차민우는 그의 지갑에 있던 현금과 장부를 가지고 또다시 도주했다.

이후 차민우는 이형옥에 대한 복수의 일환으로 그의 불법 로비 내역 장부를 경찰에 보냈다. 이에 이형옥은 경찰에 체포돼 철창신세를 지게 됐다. 공개 수배 전단지 유포로 운신의 폭이 좁아진 차민우는 서둘러 밀항을 시도하려 했다.

영화 흥행과 동생 부부의 임신으로 더할 나위 없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던 강인경에게 차민우가 탈옥했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강인경은 "지은 죄를 쉽게 인정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이런 짓을 벌일 줄은 몰랐다"라고 차민우에 대한 분노를 쏟아냈다.

강인경은 이형옥을 고발한 익명의 제보자가 차민우라고 짐작하고 "차민우가 우리 모두에게 복수하려고 나온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이에 강인경은 오금순(한지안)에게 남희애(김혜지)와 허승준, 차다은(김단우)을 부탁했다.

마지막 보루로 남희애를 찾아간 차민우는 그가 자신으로 인해 정신 이상 증세를 겪고 있다는 것을 알고 낙심했다. 이어 허승준은 충격에 휩싸인 채 길을 걷던 차민우를 발견했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강인경은 차다은으로부터 허승준이 차민우를 목격했다고 말한 것을 듣게 됐다. 이에 강인경은 허승준이 차민우에게 납치된 게 아니냐면서 경찰에 신고했다. 이어 차민우는 허승준을 볼모로 잡고 강인경에게 협박했다.

'저 하늘에 태양이' 후속으로는 '그 여자의 바다'가 27일 오전 9시 첫 방송된다. '그 여자의 바다'는 가장 강력한 사랑, 조금 특별한 모정에 관한 드라마로, 딸만 둘인 집안에 아들을 낳은 소실이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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