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실종 사건 오리무중, 여고생 범죄 연루됐을 가능성 염두
2014. 02.24(월) 11:43
청주 여고새 실종사건
청주 여고새 실종사건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청주 여고생 실종 사건이 공개수사에 나섰지만 여전히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청주 청남경찰서는 실종된 18세 이모양의 행적을 찾을만한 결정적 단서가 확보되지 않은데다 제보조차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청주 여고생 실종 사건이 벌어진 건 지난달 29일 오후 12시께 청주의 모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3학년 이 양이 친구를 만나러 가겠다며 집을 나선 뒤 행방불명 됐다.

다음날 오후 이 양의 가족은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지만 별다른 단서를 찾지못했고 이 양의 마지막 행적이 확인된 것은 집을 나선지 30여 분 뒤이며 지난해 12월 취업준비를 위해 머물렀던 청주의 한 고시텔 인근 CCTV였다.

또한 같은날 밤 청주의 한 택시에서 이 양의 휴대전화가 발견됐지만 통화내용은 지워져 있었고 복원도 되지 않은 상태다.

경찰은 고시텔 관리인인 40대 남성 A씨가 이 양이 고시원에 머물 당시 그를 잘 챙겼던 점과 이 양의 실종 전날도 함께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점 등을 감안해 행적을 좇았지만 그는 인천의 한 공사현장에서 목을 매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공개수사로 전환하며 이 양이 범죄에 연루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사건은 오리무중으로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티브이데일리 한예지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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