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멋진 신세계’ 오만석, 마지막까지 빛난 신스틸러 활약 |
| 2026. 06.21(일) 11: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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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멋진 신세계, 오만석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오만석이 ‘멋진 신세계’에서 장이사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마지막까지 강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20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멋진 신세계’에서 오만석은 차일그룹의 핵심 임원 장이사 역을 맡아 권력의 흐름에 따라 움직이는 인물의 복합적인 면모를 그려냈다. 13, 14회에서 장이사는 차달수(윤주상 분) 회장 앞에서 차세계(허남준 분)와 관련된 사건과 회장의 사고에 대해 자신은 관련이 없다고 해명하며 최문도(장승조 분)을 믿고 함께하려 했을 뿐이라고 변명했다. 다급하고 초조한 태도는 궁지에 몰린 장이사의 심리를 현실감 있게 드러냈다. 이후 최문도와 얽힌 각종 비리를 모두 밝힌 사실이 공개되면서, 자신의 이익을 위해 권력의 향방을 살피던 장이사는 결국 씁쓸한 결말을 맞았다. 극 초반 차달수 회장의 신임을 받던 인물이었던 장이사는 시간이 흐르며 최문도의 편에 서고 내부 정보를 전달하는 등 예측하기 어려운 행보를 보였다. 오만석은 상황에 따라 입장을 바꾸는 기회주의적인 성격과 계산적인 면모를 섬세한 연기로 표현하며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또한 미묘한 표정 변화와 안정적인 대사 전달로 장이사가 가진 속내와 욕망을 자연스럽게 담아냈다. 적과 아군의 경계를 오가며 극 전개에 긴장감을 더한 그의 연기는 ‘멋진 신세계’ 속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로 자리했다. 종영을 맞은 오만석은 소속사를 통해 “재미있는 작품을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작가님, 감독님 그리고 함께 연기한 선후배 배우분들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극 중 장이사는 여러 가지 일들을 겪은 인물이지만 촬영 내내 행복하고 감사했다. ‘멋진 신세계’를 사랑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장이사 올림”이라고 전하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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