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백요리사'와 경쟁하게 된 이븐, 문정현 "이조차 감사해" [TD현장]
2025. 02.10(월) 14:56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이븐이 의도치 않게 '흑백요리사'와 경쟁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10일 오후 이븐의 네 번째 미니앨범 '핫 메스(HOT MESS)' 미디어 쇼케이스가 서울시 광진구 예스24 라이브 홀에서 진행된 가운데, 코미디언 유재필이 진행 마이크를 잡았다.

이번 미니앨범 4집 '핫 메스(HOT MESS)'와 동명의 타이틀곡 '핫 메스'는 혼란스러운 감정을 느낄 때 당장 해답을 찾기보다는 순간에 빠져들겠다는 각오를 담은 곡이다. 이븐은 데뷔 후 처음 팝 락 장르 곡을 선보이며 새로운 도전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넷플릭스 예능프로그램 '흑백요리사'를 통해 익힘 정도를 나타내는 말인 '이븐하다'가 유행어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동명의 그룹인 이븐은 이 유행어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졌을까. 유승언은 "원래 골프의 이븐을 이겨야 했는데, 이제 '흑백요리사'의 이븐을 이겨야 하더라. 쉽지 않겠지만 이겨내 보겠다"라고 전했다.

문정현은 "처음에는 '이게 뭐지?' 싶었는데, 위기감이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대중분들이 검색해 보시면서 한 번이라도 비친다면 그조차 감사한 것 아닐까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븐은 오는 4월 5일과 6일 양일간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이날 저녁 6시 '핫 메스'를 포함, 총 6곡이 알차게 실린 새 앨범 '핫 메스'는 온오프라인에서 발매된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김진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이븐
싸이월드공감
Not Authoriz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