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데' 홍석천, 김대호 퇴사에 "배신자 싫어…굶어봐야 정신 차린다" 농담
2025. 02.04(화) 16:10
두시의 데이트, 홍석천, 김똘똘
두시의 데이트, 홍석천, 김똘똘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김대호 아나운서의 MBC 퇴사 결정에 대해 말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방송인 홍석천, 유튜버 김똘똘(김반석)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홍석천은 '홍석천의 보석함' 섭외 기준을 묻는 질문에 "굉장히 까다롭다. 우선 시즌1에선 키를 많이 봤고, 시즌2에는 키 기준을 없애고 보석 같은 사람에만 초점을 맞췄다"라고 답했다.

이를 들은 안영미가 "MBC 아나운서국에서도 후보가 하나 있었다 들었다. 김대호 아나운서도 후보 중 하나였냐"라고 되묻자, 홍석천은 "맞다. 다만 지금 말고 데뷔 때가 기준이다. 아무래도 나이가 드니 신선미가 떨어지더라. 숙성 고기 같은 느낌이다. 난 생고기를 좋아하는 편이다. 또 난 픽해서 키우는 걸 좋아하는데 이미 지질한 콘셉트로 대성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더군다나 MBC 나간다고 하지 않았냐. 프리랜서를 선언했는데, 난 배신자를 싫어한다. 이런 애들 말로가 안 좋다. 좀 굶어봐야 정신 차리고 다시 기어 들어올 생각을 한다. MBC를 감히"라고 농담했고, 안영미는 "아니다. 전현무 씨도 퇴사했지만 지금 KBS 방송에 출연하고 있지 않냐. 김대호 아나운서도 다시 돌아올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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