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김상욱 경희대학교 교수가 '오징어 게임'을 언급하며 현재의 정국을 비판했다.

김상욱 교수는 26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넷플릭스에서 '오징어 게임' 시즌2가 시작됐다. 하지만 큰 관심이 생기진 않는다. 이미 대한민국은 국민 전체가 국가의 운명을 걸고 더 끔찍한 '오징어 게임'을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김 교수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14일에도 "윤.석.열.탄.핵.의.날. 언제나 민주주의를 온몸으로 지켜내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인 것이 기쁘고 자랑스럽다"라고 전한 바 있다.

김 교수는 물리학자이자 경희대학교 물리학과 교수로,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인간 잡학사전' '문과 vs 이과, 놀라운 증명'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오징어 게임' 시즌2는 복수를 다짐하고 다시 목숨을 건 게임에 참가한 기훈(이정재)과 그를 맞이하는 프론트맨(이병헌)의 대결을 그린 작품. 지난 26일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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