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 태산 같던 진경 흔든 진심 [TV온에어] |
| 2022. 08.19(금)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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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박은빈의 진심이 태산 같던 진경의 마음을 흔들었다. 18일 밤 ENA채널 수목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극본 문지원·연출 유인식) 마지막 회(16회)가 방송됐다. 이날 태수미(진경)는 법무부장관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아들 최상현(최현진)의 라온 해킹 건과 혼외 자식인 우영우(박은빈)의 비밀이 수면 위로 올라올까봐 노심초사했다. 설상가상으로 최상현이 우영우를 찾아가 자신의 죄를 고백하면서, 태수미는 더욱 벼랑 끝에 몰렸다. 최상현이라는 카드를 쥔 한바다는 이를 이용해 해킹을 주도한 라온 대표와 손절에 나섰다. 또한 최상현이 해킹한 자료를 암호화해서 라온 대표에게 넘겼다는 점을 이용하기로 했다. 최상현의 자백 영상을 꺼내들었지만, 재판은 한바다에게 유리하게 돌아가지 않았다. 재판부가 자백 영사을 증거로 채택하지 않은 것이다. 결국 최상현의 법정 진술이 필요했다. 그러나 태수미가 최상현을 외국으로 빼돌리려 했고, 이에 우영우가 그를 설득하러 나섰다. 우영우는 인사청문회 직전 태수미와 가까스로 만났다. 우영우는 태수미에게 "저는 흰고래 무리에 속한 외뿔고래와 같다. 위턱에서 앞쪽으로 길게 나선형으로 뻗은 엄니가 있어서 외뿔고래라고 부른다. 그 모습이 마치 유니콘의 이마에 난 뿔처럼 보인다. 길잃은 외뿔고래가 흰고래 무리에 속해 함께 사는 모습을 본 적이 있다. 어느 다큐멘터리에서 저는 그 외뿔고래와 같다"고 했다. 이어 우영우는 "낯선 바다에서 낯선 흰고래들과 살고 있다. 모두가 저와 다르니까 적응하기가 쉽지 않고 저를 싫어하는 고래들도 많다"면서 "그래도 괜찮다. 이게 제 삶이니까. 제 삶은 이상하고 별나지만 가치있고 아름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영우는 청문회장에 가려는 태수미에게 최상현이 자백할 수 있게 도와달라며 "최상현 군은 태수미 씨가 좋은 어머니라고 믿고 있다. 자식이 잘못하면 제대로 혼을 내고 합당한 벌을 받게 하는 어머니라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 어머니에 대한 자식의 믿음을 저버리지 마라. 그렇게 하면 최상현 군은 상처입을 거다. 그 상처는 무척 아프고 오랫동안 낫지 않는다. 저에게는 좋은 어머니가 아니었지만 최상현 군에게 만큼은 좋은 엄마가 되어 달라"고 호소했다. 우영우가 전한 진심은 결국 태수미의 마음을 움직였다. 태수미는 최상현의 죄를 인정하고, 그토록 오래 열망해오던 법무부장관 후보직을 스스로 내려놨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ENA채널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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