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꼬무' 움막 살인사건 진범의 편지 "유가족분들에게 죄송"
2022. 06.16(목) 23:45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꼬꼬무' 움막 살인사건 진범이 제작진에게 편지를 보냈다.

16일 밤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살인범의 진실게임, 움막 살인사건'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신이 한 노인을 살해했다고 자백한 남자에 대해 추적했다. 한 형사의 집요한 집념이 미제로 빠질 뻔한 움막 살인사건의 진실을 찾아냈다.

남자의 일관된 진술과 암수범죄였던 할머니 범죄 사건에서 객관적 증거를 받아들인 재판부는 남자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정신 질환을 앓고 있던 남자는 현재 치료 감호소에 수감 중이었다. 이에 '꼬꼬무' 제작진은 남자에게 연락을 취했다. 남자는 제작진에게 편지를 보냈다.

남자는 "진실에 가깝도록 이야기 하겠다. 할아버지 사건과 할머니 폭행 사건은 제 마음이 아니었다. 유가족분들에게는 죄송스러운 마음이다. 대학 졸업하고 머리 두통이 심각했다. 2022년 지금도 가끔씩 머리에서 소리가 난다. 약을 복용하고 있다. 괴로운 정도는 아니다. 지금, 치료감호소에서는 잘 지내고 있다. 관심 가져주셔서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해왔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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