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손예진 결혼식, 철통 보안 속 거행…하객 ★ 화려 [이슈&톡]
2022. 03.31(목) 18:15
현빈 손예진 웨딩화보
현빈 손예진 웨딩화보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현빈(본명 김태평), 손예진(본명 손언진) 부부가 마침내 백년가약을 맺었다.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 같은 이들의 역대급 결혼식에 전국민의 이목이 쏠렸다.

현빈 손예진은 31일 오후 4시 서울 광장동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 호텔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거행하고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 등 약 300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 예식으로 진행됐다.

기자회견이 없는 결혼식이었지만 세간의 뜨거운 관심을 반증하듯 취재진이 아차산으로 몰렸다. 현빈 손예진은 철통 같은 보안 속에 오전에는 가족 행사, 오후에는 본식을 진행하며 총 두 번의 예식을 치렀다. 오전에는 한복을 입고 가족 행사를 소화했고, 기념 사진을 미리 촬영했다.

본식에서 현빈은 검은 턱시도를 입고, 손예진은 어깨를 드러낸 오프숄더 디자인의 벨라인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매력을 발산했다. 머리를 틀어 올린 채 흰 면사포를 쓴 손예진의 미모가 하객들의 사진을 통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주례 없는 예식을 진행한 두 사람은 서로를 끊임없이 바라보며 미소를 나눴다. 손예진은 부모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던 중 눈물을 보이기도 했지만 전체 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박경림의 유려한 사회, 장동건의 축사, 거미 김범수 폴킴의 축가가 이어지며 결혼식 분위기는 절정으로 달했다고. 또한 손예진의 부케는 절친한 친구인 배우 공효진이 받은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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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손예진 웨딩화보

이날 결혼에 골인한 현빈 손예진은 연애 과정 일거수일투족이 화제가 될만큼 전국민의 응원 속에 화촉을 밝히게 됐다. 1982년생인 현빈과 동갑내기인 손예진은 각자의 자리에서 톱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들로, 지난 2018년 개봉한 영화 '협상'을 통해 처음으로 연기 호흡을 맞추게 됐다. 당시 두 사람의 열애설이 불거졌고 특히 '협상' 촬영 이후에는 동반 미국 여행 목격담과 사진이 공개돼 열애설에 더욱 힘이 실렸지만, 양측 모두가 이를 부인하면서 사건이 일단락 됐었다.

이후 두 사람은 2020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다시 한 번 재회했다. 드라마 속 꿀 떨어지는 케미가 실제 촬영장에서도 여과 없이 드러났고, 다시 한 번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세간의 화제가 됐다. 결국 두 사람은 지난해 1월 열애설을 인정했고, 1년 간의 공개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현빈은 결혼 소식을 전하며 "항상 나를 웃게 해주는 그와 약속했다. 앞으로의 날들을 함께 걸어가기로. 작품 속에서 함께 했던 정혁(현빈)이와 세리(손예진)가 함께 그 한 발짝을 내디뎌보려 한다. 지금까지 보내주셨던 따듯하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우리 둘의 첫 발걸음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리라 생각한다"라며 손예진을 향한 사랑을 내비쳤다.

손예진 또한 "내 남은 인생을 함께할 사람이 생겼다.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사람이 맞다"라며 "함께 있는 것 만으로도 참 따뜻하고 든든한 사람이다. 남녀가 만나 마음을 나누고 미래를 약속 한다는 것은 뭔가 상상 밖의 일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다. 우리의 인연을 운명으로 만들어준 우리를 둘러싼 모든 것에 감사하다"라며 현빈을 향한 사랑을 전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VAST,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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