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엉클' 전혜진 "오정세 캐스팅, 믿고 가겠다 결심" |
| 2021. 12.09(목) 14: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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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엉클, 전혜진 이경훈 오정세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전혜진이 연기 변신에 나선다. 9일 오후 TV조선 새 주말드라마 '엉클'(극본 박지숙·연출 지영수) 제작발표회가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지영수 PD, 배우 오정세 전혜진 이경훈 이상우 이시원 황우슬혜가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엉클'은 누나의 청천벽력 이혼으로 얼떨결에 초딩 조카를 떠맡은 루저 뮤지션 삼촌의 코믹 유쾌 성장 생존기로,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방송돼 평균 100만 명의 시청자와 11%의 점유율을 기록한 동명의 BBC 드라마를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전혜진은 폭력적인 남편과 12년 만에 이혼 후 아들 민지후(이경훈)와 함께 순탄치 않은 인생 2막에 도전하는 엄마 왕준희 역을 맡았다. 주인공 오정세는 왕준희의 동생 왕준혁을 연기한다. 이날 전혜진은 "'엉클'은 코미디지만 결이 좀 다르다. 왕준혁이라는 캐릭터를 누가 맡을까 싶었는데 오정세가 캐스팅 됐다는 소식에 딱이라고 생각했다. 믿고 가겠다고 결심했다"라고 말하며 오정세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또한 전혜진은 전작과는 다른 여성상을 그리며 연기 변신을 꾀한다. 전혜진은 전작들을 언급하며 "전문직 여성이었고, 자기애가 강하고 의지가 뚜렷한 인물들을 주로 연기했다. 반면에 이번 왕준희 캐릭터는 선택권이 없는 여자"라고 말했다. 그는 "왕준희는 어릴 때는 동생 준혁을 돌보고, 결혼 이후에는 불행한 삶을 살다가 아들과 함께 탈출을 한 여성이다. 생계도 꾸려야 하고 결핍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 역시도 내 모습이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다"라고 말하며 기대감을 더했다. '엉클'은 11일 밤 9시 첫 방송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조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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