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브레인' 이선균 "K-콘텐츠 열풍, 바람직한 유행" [인터뷰 맛보기]
2021. 11.10(수) 12:05
애플 TV+ 닥터 브레인, 이선균
애플 TV+ 닥터 브레인, 이선균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배우 이선균이 K-콘텐츠 열풍에 대해 이야기했다.

10일 애플TV+ 웹드라마 '닥터 브레인'에 출연한 배우 이선균의 화상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선균은 지난 4일 첫 공개된 애플TV+ 최초의 한국 오리지널 드라마 '닥터 브레인'에서 타인의 감정에 공감하지 못하는 뇌과학자 고세원 역을 맡았다.

이선균은 2019년 전 세계의 사랑을 받은 영화 '기생충'에 이어 2년 만에 '닥터 브레인'을 통해 대중 앞에 섰다. 이선균은 "코로나19 때문에 그간 촬영한 영화들이 아직 개봉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공교롭게도 '기생충'이 한국 영화사 100주년에 방점을 찍고 저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다녀온 이후에 코로나19가 유행해 모든 분들이 지금까지도 힘들어하고 계시고 많은 변화가 생겼다"라며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보며 공유하는 즐거움을 되찾게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반면에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에서 OTT가 성행하고, '오징어 게임' 같은 새로운 킬링 K-콘텐츠가 나오기도 했다. 이선균은 "'오징어 게임'을 하루 만에 몰아서 봤다. 다른 영화를 찍고 있을 때 옆 세트장에서 촬영하던 작품이라 굉장히 기대하고 있었다"라며 "'기생충' 이후 한국 문화가 이렇게 유행을 끌고 있다는 점이 정말 바람직하고 본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선균은 "박찬욱 감독님이 '다이내믹 코리아'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우리 콘텐츠에도 역동적인 힘이 있는 것 같다. 또한 한국 스태프들, 배우들이 가지고 있는 일에 대한 책임감, 주인 의식, 좋은 콘텐츠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 등을 해외에서 알아봐 준 것이 아닌가 싶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작품들이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자신했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애플TV+]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닥터 브레인 | 이선균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