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ENSION' 시리즈 포문 연 엔하이픈, 첫 정규로 화려한 컴백 [종합]
2021. 10.12(화) 14:52
엔하이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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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DIMENSION' 시리즈로 돌아왔다.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디멘션 : 딜레마(DIMENSION : DILEMMA)'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12일 하이브(HYBE)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의 진행은 방송인 신아영이 맡았다.

지난 4월 두 번째 미니 앨범 'BORDER : CARNIVAL'을 낸 지 약 6개월 만에 컴백한 정원은 "정말 열심히 준비한 앨범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제이도 "긴장되면서 설렌다. 최선을 다해서 준비했으니 기대 바란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다른 멤버들 역시 "마침내 인사드리게 됐다.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 새로운 앨범으로 찾아뵙게 됐다. 준비 기간에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DIMENSION' 시리즈를 여는 'DIMENSION : DILEMMA'는 여러 가치가 충돌하는, 초입체적이고 다차원적인 세계에 들어간 후 처음으로 자신의 욕망을 알게 되고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기 시작한 소년들이 어느 것도 쉽게 선택할 수 없는 딜레마에 빠지지만 멈추지 않고 앞으로 달려 나간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엔하이픈은 'DIMENSION : DILEMMA'를 통해 데뷔 후 마주한 복잡한 세계에서 다양한 욕망을 마주하고 딜레마에 마주친 소년들의 이야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이에 대해 "데뷔 후에 경험한 세계는 여러 가지가 충돌하는 기분이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 속에서 우리가 실력적으로 성장하고 싶은 마음도 있었지만,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자유롭고 싶은 느낌도 받았다. 이러한 복합적인 감정들을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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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테임드-대시드(Tamed-Dashed)'를 비롯해 딜레마에 빠진 소년의 이야기인 '어퍼 사이드 드림인(Upper Side Dreamin)', 극단적 확률에 익숙한 요즘 소년들의 마음을 대변하는 '모 아니면 도(Go Big or Go Home)' 등 총 8곡이 담겨있다.

타이틀곡 'Tamed-Dashed'는 1980년대 감성의 뉴 웨이브 장르 곡으로, 욕망 사이에서 느끼는 딜레마와 모순, 충돌을 경험하며 당황스러움과 혼란스러움을 느끼는 소년들의 이야기를 노래한다.

엔하이픈은 "'BORDER' 시리즈가 데뷔 가수의 경계선 언저리에 선 느낌이었다면, 이번 시리즈는 데뷔 후 1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느꼈던 감정들을 자세하게 들려드리는 시간이 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규 앨범이다 보니 곡 수가 훨씬 많아졌다. 많은 시간과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벌써부터 많은 기대가 되는 것 같다"라며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엔하이픈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처음으로 '청량' 콘셉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딜레마에 빠졌지만 멈추지 않고 질주하는 소년들의 모습을 여실히 드러내는 '논스톱 청량' 퍼포먼스가 포인트로, 구기종목 경기를 하며 즐겁게 뛰노는 듯한 모습을 안무로 표현했다.

이에 대해 성훈은 "처음 타이틀곡을 들었을 때 그동안 소화했던 곡보다 밝은 느낌이더라. 그래서 놀랐던 것 같다. 가사와 분위기가 청량감을 주는 것 같다"라고 이야기했다. 선우도 "저 역시 놀랐지만 이전에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됐다. 덕분에 좋은 느낌이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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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DIMENSION : DILEMMA'는 엔하이픈의 시작부터 함께한 원더키드(Wonderkid)와 방시혁 프로듀서 등 하이브 레이블즈 사단이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많은 광고와 브랜드, 매거진, 뮤직비디오 스타일링을 진행해 온 김예영 비주얼 디렉터가 앨범의 비주얼과 스타일링을 감각적으로 연출했다.

엔하이픈은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덕분에 저희가 특별한 앨범을 발매할 수 있었다"라며 "김예영 비주얼 디렉터와 처음 호흡을 맞췄는데 굉장히 즐거웠다. 결과물도 좋게 나온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엔하이픈은 방시혁 프로듀서에 대해 "조언을 정말 많이 해주셨다. 가장 기억이 남는 건 타이틀곡 안무 가운데 코러스 부분에서 칼근무가 나왔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그 이야기를 듣고 열심히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앞서 엔하이픈의 정규 1집에 대한 반응은 뜨거웠다. 다양한 콘텐츠는 공개와 동시에 트위터 전 세계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SNS를 달궜고, 이번 앨범의 국내외 선주문량은 92만 장을 넘기며 자체 기록을 경신했다.

엔하이픈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먼저 관심 가져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 국내 음원 차트에서 좋은 결과를 얻고 싶다. 저번 앨범으로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한 적이 있는데, 다시 그 기분을 느끼고 싶다"라고 털어놨다.

끝으로 엔하이픈은 "저희의 노래를 듣고, 무대를 봐주시는 분들이 퍼포먼스가 좋다는 평가와 함께 '잘 봤다'라는 말을 해주셨으면 한다. '4세대 핫 아이콘'이라는 수식어가 우리에게 붙었는데, K-POP 그룹 중에서 가장 주목받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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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빌리프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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