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공백기 깬 이지현, 아픔 딛고 새 출발 [스타공감] |
| 2021. 10.12(화) 1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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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현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쥬얼리 출신 배우 이지현이 긴 공백기를 깨고 돌아왔다. 두 차례 이혼의 아픔을 딛고 활동 기지개를 켠 그에게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저녁 첫 방송된 SK브로드밴드 Btv 새 예능프로그램 '힐링산장 - 줄을 서시오 시즌2'(이하 '힐링산장2')에서는 이지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이지현은 "그동안 육아에 전념했다. 그 와중에 건강 적신호가 켜져서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었다"라며 홀로 아이들을 지켜야 되는 환경이었다. 온전히 아이들에게 포커스를 맞췄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첫 번째 결혼 당시 재벌과 결혼해 은퇴를 했다는 말이 있었다. 남편이 방송 활동을 원하지 않았다. 아이들도 어렸다. 모든 걸 내가 소화할 수 없어서 내려놔야 됐다. 그래서 2016년 드라마 출연을 끝으로 방송 활동을 하지 않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지현은 방송 활동을 다시 시작하기로 마음먹은 이유가 아이들 때문이라며 "지난해 1월에 갑자기 공황장애가 왔다. 단순히 불안 증세인 줄 알았는데 숨이 막히더라. 마비로 인해 몸이 뒤틀려 병원에 실려 갔다"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고통이 극에 달한 시점에 정신과 치료를 받기 시작했다. 의사 말을 안 듣고 1년 동안 누워 있었는데, 내가 싱글맘이니까 경제활동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래서 수많은 다짐 끝에 방송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1998년 걸그룹 써클로 가요계에 데뷔한 이지현은 2001년부터 쥬얼리 멤버로 활동했다. 이후 '니가 참 좋아', '슈퍼스타' 등의 히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SBS 'X맨'을 통해 '예능 블루칩'으로 등극하기도 했다. 2006년 쥬얼리를 탈퇴한 이지현은 배우로 전향해 SBS '사랑하기 좋은 날', MBC '내일도 승리' 등에 출연했다. 그 사이 7세 연상의 회사원과 결혼해 1남 1녀의 두 아이까지 출산한 그는 방송 출연 빈도를 대폭 줄였다. 하지만 결혼 3년 만인 2016년 8월 이지현이 협의 이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두 아이를 책임지기 위해 재산분할과 위자료를 포기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후 이지현은 2017년 9월 안과의사와 재혼했다. 행복한 인생 2막을 예고했으나, 지난해 8월 다시 한번 파경 소식을 알렸다. 그는 인스타그램 등 SNS를 비공개로 전환하고, 외부와 단절된 생활을 이어왔다. 그런 그가 방송가를 떠난 지 약 5년 5개월 만에 용기를 내 '힐링산장2'로 재도약에 나섰다. 이지현의 진심 어린 고백에 많은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향후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과 마주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Btv '힐링산장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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