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신민아의 숨은 조력자 [종합]
2021. 08.29(일) 22:36
갯마을 차차차
갯마을 차차차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갯마을 차차차'에서 신민아가 김선호의 도움으로 마을 사람들과 화해하고 치과 개원도 성공했다.

29일 밤 방송한 tvN 새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 2회에서는 윤혜진(신민아)이 바닷마을 공진에 윤치과를 개원하는 과정이 그려졌다.

이날 윤혜진은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가진 홍반장(김선호)의 도움으로 여화정(이봉련) 소유의 상가 건물과 살 집을 계약했다. 홍반장은 두 건물의 인테리어까지 도맡으며 윤혜진에게 도움을 줬다.

이후 윤혜진은 예상보다 빨리 서울 집이 처분돼 공진으로 이사 오게 됐다. 친구 표미선(공민정)은 윤혜진과 떨어져 사는 것이 서운해 눈물을 보였다.

윤혜진은 공진에서도 마이웨이 생활을 이어갔다. 그가 레깅스를 입고 아침 조깅에 나서자 동네 주민들은 "치과 의사가 속옷만 입고 뛴다"며 수군거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윤혜진은 이를 모른 채 개업 준비를 했고, 여화정은 그런 윤혜진을 찾아가 마을 경로잔치에 와 인사를 하고 치과 영업도 하라고 조언했다.

낯선 이들과 부딪히는 일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 윤혜진은 공진 사람들의 과한 오지랖에 난색을 표하면서도 애써 웃었다. 하지만 표미선에게 전화가 걸려오자 본심을 드러냈다. 전화를 받기 위해 마을회관 건물로 들어간 윤혜진은 마을 험담을 했고, 공교롭게도 스피커 오작동으로 인해 그의 통화 내용이 마을 사람들에게 모두 알려졌다.

이후 윤혜진은 마을 사람들에게 외면 당했다. 개업 첫날 치과의 손님은 0명이었다. 표미선은 윤치과의 치위생사로 취업해 윤혜진과 동거하게 됐지만, 윤혜진이 사고를 친 이야기를 뒤늦게 듣고 "지금이라도 접고 서울 가자. 지금 접는 게 손해가 더 적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곤경에 빠진 윤혜진을 도운 것은 홍반장이었다. 홍반장은 계속해 윤혜진 앞에 나타나 힌트를 줬다. 개업떡을 맞춰 동네에 돌리도록 알려줬고, 마을회관에서 열린 주민회의에 참여하게 설득한 뒤 윤혜진의 이름으로 동네 슈퍼에서 간식을 사 쏘게 했다. 매상을 올린 슈퍼 주인은 윤혜진에게 다시 호감을 가지게 됐고 다른 주민들도 서서히 마음을 열었다. 이후로도 홍반장은 윤혜진을 집 밖으로 끌어내 마을 청소를 돕게 했고, 일부러 손님들을 보내 치과 영업을 도왔다.

치과에 손님이 몰린 것이 홍반장 덕이라는 사실을 짐작한 윤혜진은 그에게 감사 인사를 하기 위해 홍반장이 낚시 중인 갯바위를 찾았다. 구두를 신고 갯바위를 찾은 탓에 위로 올라가려던 윤혜진이 크게 미끄러졌고, 홍반장은 넘어지기 직전의 윤혜진을 포옹하듯 끌어 안았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황서연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갯마을 차차차
싸이월드공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