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모델은 보아"…솔로 데뷔 권은비, 팔색조 매력 담은 '오픈' [종합]
2021. 08.24(화) 16:48
권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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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가수 권은비가 팔색조 매력을 담은 앨범으로 솔로 출격 준비를 마쳤다.

권은비의 첫 미니앨범 '오픈(OPEN)'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24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행사의 진행은 MC하루가 맡았다.

'오픈'은 권은비가 솔로 가수로서 처음 대중과 만나는 뜻깊은 앨범이다. 권은비는 기획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해 자신의 색깔을 온전히 표현했다. 그 결과 팝 댄스부터 잔잔한 발라드까지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담은 앨범이 만들어졌다.

이번 앨범에는 타이틀곡 '도어(Door)'를 비롯해 동명의 인트로 '오픈', 뭄바톤 트랩 장르 '아미고(Amigo)', 몽환적인 신시사이저 사운드가 인상적인 '블루 아이즈(Blue Eyes)', 권은비가 직접 작곡·작사해 감성을 더한 발라드 '비 오는 길', 자신을 믿어주는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을 노래한 어쿠스틱 팝 장르 '이터니티(Eternity)' 등 총 6곡이 실려 권은비만의 매력을 만나볼 수 있다.

타이틀곡 '도어'는 브라스 악기를 메인으로 펑키하면서도 재즈적인 요소를 더한 일렉트로 스윙 장르 노래다. 새로운 공간을 만나게 해주는 오브제인 '문'을 통해 '우리만의 비밀스러운 공간에서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나를 보여주겠다'는 메시지를 녹였다.

황현 프로듀서와 아이즈원 활동 당시 함께 호흡을 맞췄던 정호현 프로듀서가 '도어'를 위해 뭉쳐 특급 시너지를 기대하게 한다. 권은비 역시 '도어' 작사에 참여해 솔로 데뷔곡을 자신의 이야기로 꽉 채웠다.

이에 대해 권은비는 "다양한 장르에 많이 도전을 해보려고 했다. 춤, 노래, 작사, 작곡까지 가능한 아티스트로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었다"라며 "새로운 권은비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라며 포부를 드러냈다.

그러면서 "정호현 프로듀서는 합이 정말 잘 맞았다. 황현 프로듀서는 꼭 작업해보고 싶었던 분이다. 함께 하게 돼 좋았다. 훌륭한 작곡가들과 작업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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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즈원 활동 종료 후 권은비의 새 출발에 대한 팬들의 기대는 일찌감치 입증됐다. 멤버들 가운데 가장 먼저 솔로 출격에 나선 권은비는 "처음이라 감회가 새롭고 떨린다. 준비한 만큼 재밌는 활동을 보여드릴 거다"라고 밝혔다.

이어 "사실 아직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한다. 첫 번째 앨범을 준비하면서 느꼈다. 발전하고 성장하는 권은비가 되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했다.

권은비는 준비 과정에서 큰 부담감을 느꼈다며 "굉장히 컸다. 항상 갖고 녹음을 했던 것 같다. 저의 이야기를 어떻게 들려드려야 될지 고민이 많았다. 녹음 파일과 안무 영상 등을 보면서 고쳐야 될 부분을 계속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장르에 국한되지 않고 여러 가지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가 되는 게 목표다. 무대를 즐기면서 대중들과 소통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권은비는 아이즈원 멤버들의 응원이 큰 힘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멤버들이 뮤직비디오 촬영장에 직접 와줬다. 연락도 많이 왔다. 오늘 쇼케이스 리허설에도 왔더라. 덕분에 긴장이 풀렸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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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은비는 8월 컴백 대전에 참여하게 됐다. 수많은 그룹들이 속속 신곡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권은비는 "스윙 장르를 하신 분들이 별로 없는 것 같다. 조금 다른 부분이 있다. 제가 콘셉트가 아닐까 생각한다"라며 의지를 다졌다.

이어 "첫 미니앨범을 통해서 이런 장르를 소화할 수 있는 가수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작사, 작곡, 스타일링 등 제가 하고 싶은 부분을 공유했다. 이번에 아이디어를 정말 많이 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뮤지컬처럼 하고 싶어서, 뮤지컬을 굉장히 많이 봤다. 영상과 사진 등을 선생님들과 공유하면서 고민을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권은비는 롤모델로 보아를 뽑았다. 그는 "보아 선배처럼 다양한 장르와 콘셉트를 소화할 수 있는 멋진 가수가 되고 싶다. 색상은 빨간색처럼 열정이 가득한 가수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권은비는 끝으로 팬들에게 "어플을 통해서 실시간 채팅으로 소통하고 있다. 다양한 콘셉트라 좋다고 하더라. 팬들에게 받은 편지를 읽으면서 응원을 계속 받았다. 정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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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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