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권은비, 가수와 카페 사장의 삶 사이 근황 "투잡 쉽지 않아…" [인터뷰 맛보기]
2026. 09.03(목)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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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가수 권은비가 카페 운영까지 두 가지 직업을 겸하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권은비는 지난 8월 31일 RBW엔터 사옥에서 진행된 디지털 싱글 앨범 '데자부(DEJAVU)' 발매 기념 인터뷰에서 컴백 과정과 카페 사장의 근황을 밝혔다.

3일 저녁 6시 발매되는 '데자부'는 단조로운 일상을 잠시 잊게 만드는 산뜻하고 감각적인 디스코 팝 트랙으로, 리드미컬한 베이스와 경쾌한 기타 사운드 위를 유영하는 권은비의 보컬이 어우러져 찰나의 설렘을 그려내는 곡이다. 낯설지 않게 다가오는 감정을 '데자부'라는 키워드로 풀어내, 낯설지만 익숙한 끌림과 기분 좋은 두근거림을 전한다.

컴백을 앞둔 권은비는 카페 사장과 가수 두 가지의 삶을 사는 소감을 전했다. 권은비는 본인이 소유 중인 건물 1층에 직접 카페를 개업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를 두고 권은비는 "투잡이 정말 쉽지 않다. 어떻게 많은 분들이 하시는지 의문이다"라며 난색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그는 "카페 또한 제가 어렸을 때 해보고 싶던 것이라 하면서 너무 좋다. 그 카페도 직원과 아르바이트생이 있다 보니까 책임감이 생기더라. 잘 유지를 해야 하지 않겠냐"라며 "연예계가 아닌 현실적인 사회를 배우는 것 같다. 저도 월급 받는 사람인데, 주는 사람이 되니까 이런 걸 생각하지 못했구나 하는 걸 생각해 보게 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한 속내를 전했다.

권은비는 "제가 법인세 통장을 언제 만들어보겠냐. 친구들 월급, 매년 인상되는 월급과 수당도 챙겨줘야 하고, 직원들 상담도 해야 하고, '왜 나가고 싶은데?' 하기도 하고, 사람과 사람이 만나고 사람 냄새가 나는 일을 하다 보니까, 이것도 하나의 삶이구나 하는 걸 느끼고 있는 것 같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일손이 부족할 땐 제가 직접 나가서 설거지도 하고 음료도 만든다"라며 적극적으로 일하는 사장의 면모도 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티브이데일리 김진석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RB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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