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나훈아 콘서트와 비교에 발끈 "난 등록 공연장, 자발적 연기" [이슈&톡]
2021. 07.23(금) 15:51
이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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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가수 나훈아의 부산 콘서트가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되면서 이승환의 전주 콘서트에도 이목이 쏠렸다.

이승환은 23일 자신의 SNS에 '나훈아는 안되고, 이승환은 된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첨부했다.

이와 함께 그는 "기사 제목에 현혹되지 말길 바란다"며 전주 콘서트 개최에 대한 설명을 이어나갔다.

이승환은 "현재 전주의 거리두기는 2단계이고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은 법적으로 공연이 가능한 등록 공연장"이라며 "그러나 전국적 유행 상황을 고려해 저희가 선제적으로 공연을 자발적 연기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저희는 정부 방역지침을 완벽 준수하고 있고, 언제나 신속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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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이승환은 오는 24일 전북대학교 삼성문화회관에서 '거리두기 좌석제 콘서트 '이십세기 이승환+''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승환의 공연이 열리는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은 '등록 공연장'이기에 이승환은 해당 장소에서 방역 수칙을 지키는 한 공연을 열 수 있다.

그러나 나훈아의 경우는 다르다. 그의 콘서트가 열리는 벡스코는 전용 공연장이 아닌 만큼 콘서트를 강행할 경우 감염예방법에 따라 행정명령 위반으로 처벌받는다.

그럼에도 이승환은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선제적으로 공연을 연기했다.

그런데 오해의 소지가 있는 제목의 기사가 나오고, 일각에서는 "이승환은 되는데, 나훈아는 왜 안 되냐"며 형평성 문제를 제기하는 반응이 쏟아지자 결국 이승환은 자신의 입장을 확실히 표현한 것으로 보인다.

[티브이데일리 김한길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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