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와이스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 짜릿한 청량감이 특징" [일문일답] |
| 2021. 06.11(금) 08: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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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와이스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새 앨범 '테이스티 오브 러브(Taste of Love)' 발매 소감을 밝혔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1일 새 앨범으로 돌아온 트와이스의 일문일답을 공개했다. 트와이스는 이날 정규 2집 이후 약 8개월 만에 '테이스티 오브 러브'로 컴백한다. 트와이스의 이번 앨범 선주문 수량 53만 장을 돌파했고, 지난 9일 타이틀곡 '알콜-프리(Alcohol-Free)'를 선공개해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2018년 7월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 2020년 6월 '모어 앤드 모어(MORE & MORE)'에 이어 '트와이스표 서머송' 리스트를 추가한 이들이 컴백을 기념해 새 음반에 대해 이야기한다. Q. 작년 10월 발표한 정규 2집 'Eyes wide open' 이후 약 8개월 만의 새 앨범이다. 많은 팬들이 염원한 청량 콘셉트로 컴백하는데 트와이스 멤버들의 감회도 남달랐을 듯하다. 소감은? A. 정연 : 오랜 기간 준비한 앨범이라 활동에 대한 기대도 크다. 특히 많은 팬 여러분이 트와이스의 청량 콘셉트를 기다려 주신 만큼 다양한 무대와 퍼포먼스로 큰 관심과 응원에 보답하고 싶다. 미나 : 새 앨범이 나올 때마다 트와이스의 색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여러 가지 콘셉트에 도전하고 있다. 이번에는 여름 컴백인 만큼 청량한 에너지를 전해드리고 싶어서 열심히 준비했다. 기존의 '청량 트와이스'와는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 쯔위: 우선 팬분들께서 저희의 청량 콘셉트를 좋아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 이번 미니 10집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가벼운 마음으로 들으며 즐기실 수 있는 시원한 여름 노래이니 많이 사랑해 주셨으면 좋겠다. Q. 그간 다채로운 모습을 선보여 온 트와이스가 이번 앨범을 통해서는 어떤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지, 지금까지 발표한 앨범들과 가장 큰 차별점은 무엇인가. A. 지효 : '성장'이라는 키워드로 말씀드리고 싶다. 이제는 사랑에 대해 확신을 가지고 말할 수 있다는 점이 전작과의 가장 큰 차이점이다. 이번 '테이스티 러브'에서는 사랑에 대한 해답을 찾았다고 말할 수 있다. 데뷔곡 'OOH-AHH하게'부터 '알콜프리'까지 쭉 듣다 보면 여러 방면에서 ‘트와이스가 이만큼이나 성장했구나'라고 느끼실 수 있을 것 같다. 사나 : '알콜-프리'로 보사노바 장르에 처음 도전하게 됐다. 그동안은 사랑스러운 매력을 통해 보여드리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정열적인 모습까지 녹이려고 했다. 새로운 느낌의 '청량 트와이스'를 표현하려고 열심히 준비했으니 많이 사랑해 달라. Q. 타이틀곡 '알콜프리'는 어떤 곡인가? 또 '댄스 더 나이트 어웨이'와 '모어 앤드 모어'로 '스테디셀러 서머송'을 탄생시켰고 신곡 '알콜프리'가 '트와이스표 서머송'의 히트 계보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트와이스표 서머송'만의 특징은 무엇이고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이유는 무엇이라 생각하는지 궁금하다. A. 나연 : 짜릿한 청량감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생각한다. 트와이스의 그룹 정체성에 밝음과 청량함이 빠질 수 없다. 그래서 '트와이스표 서머송'은 들으면 시원하고 기분이 좋아지는 특징이 있다고 느낀다. 모모 : 트와이스 서머송이 사랑받는 이유는 팬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 바다가 배경으로 나왔던 'Dance The Night Away' 뮤비처럼 트와이스의 청량하고 맑은 분위기가 담긴 콘셉트를 팬분들이 많이 사랑해 주셨다. 신곡 '알콜 -프리' 역시 비슷하지만 다른 느낌의 분위기여서 좋아해 주실 것 같다.
Q. 뮤직비디오 관전 포인트를 들려달라. A 나연 : 제주도 해변에서 찍은 장면들이 전체적으로 너무 예쁘게 나왔다. 뮤직비디오 장면 중 노을의 색감을 담아야 하는 신이 있었는데, 해가 지는 시간대가 너무 짧으니까 한 번에 오케이 컷을 내기 위해 멤버들과 스태프분들 모두가 집중해서 애썼던 게 생각난다. 모두의 노력이 들어간 만큼 팬분들도 이 노을 장면을 더욱 집중해서 봐주시고 또 눈과 마음에 담아 주셨으면 좋겠다. 채영 : 사랑에 빠져드는 순간을 다양한 메타포로 표현한 것이 이번 뮤직비디오의 관전 포인트 같다. 특히 제 몸이 붕 뜨는 장면이 있는데, 사랑에 빠졌을 때 하늘을 나는 듯한 감정을 표현했다. 트와이스의 대표곡 '왓 이즈 러브' 가사와 이어지는 듯한 느낌도 있다. 쯔위 : 저는 사랑에 빠진 멤버들의 모습이 카메라에 잘 담긴 점이 좋았다. 사랑의 맛이 어떨지 상상하면서 뮤직비디오를 찍었는데, 설레면서도 신나고 달콤한 기분을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그 부분을 여러 효과와 함께 예쁘게 잘 담아 주셨다. 팬분들도 사랑의 맛이 어떨지 상상하시면서 뮤직비디오를 감상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 Q. 트와이스하면 군무를 빼놓을 수 없다. 이번 신곡 퍼포먼스 중 가장 마음에 드는 구간이 있다면? A. 나연 : 채영이 랩 부분 퍼포먼스가 가장 좋다. 그 부분은 다 좋지만 특히 "Makes the whole world bright and sunny" 부분이 가장 좋다. 그리고 후렴 부분 시작에 살짝 취한 듯 살랑살랑 하늘하늘하게 추는 춤도 포인트 안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지효 : 칵테일 종류를 나열하는 가사가 있는데, 그 파트의 안무가 기억에 남으면서도 많은 분들이 따라 해보고 싶은 안무이지 않을까 생각한다. 모모 : 이번 포인트 안무는 칵테일 종류를 나열하는 파트에서 그 칵테일의 이름에 맞게 안무를 짠 부분이라고 생각한다.
Q. 꾸준히 곡 작업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뽐내고 있다. 어디서 영감을 받는지 궁금하다. A. 사나 : 평소에 드라마를 많이 보는 편인데 드라마의 장면에서 알게 모르게 영감을 많이 받고 있었던 것 같다. 'Conversation' 작사를 시작할 때 제일 먼저 떠올랐던 게 서로 모르는 두 사람이 파티에 들어서자마자 서로에게 강렬한 끌림을 느끼는 그림이었다. 그런 장면들은 아무래도 드라마에서 영감을 받았던 게 아닌가 생각이 든다. 지효 : 구체적인 장면을 상상하면서 영감을 얻어 작사하는 편이다. 예를 들면 미니 6집 수록곡 'Sunset'을 작업할 때는 해가 지는 바닷가를 상상하면서 작사했다. 이번 곡 제목이 'First Time'이니까 '첫사랑의 느낌은 어떨까? 이럴 거야'하면서 가사를 써내려갔다. 다현 : '다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는 생각에서 영감을 많이 얻었다. 이번에 제가 작사한 'Scandal'과 'SOS' 두 곡 모두 지금까지의 제 이미지와는 또 다른, 성숙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이 있는 곡이다. 지금까지 보여드렸던 것과는 다른 매력 '다현의 의외의 모습'이라는 키워드에서 출발했다. Q. 어느덧 봄이 가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다. 여름과 잘 어울리는 곡들로 가득 채운 이번 앨범을 200% 즐기는 팁을 소개해달라. A. 지효 : 화창한 날, 창문을 열고 드라이브를 하면서 트와이스의 신곡들을 감상하시면 시원한 느낌이 배가 되지 않을까 싶다. 따뜻한 공기에 시원한 바람을 느끼면서 청량한 트와이스의 곡들을 들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상상만으로도 시원해지는 기분이다. 다현 : 이번 앨범에는 '알콜-프리'처럼 청량한 곡도 있지만 잔잔한 분위기의 곡들도 있기 때문에 장마철에 들어 보시는 것도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팁이라고 생각한다. 비가 많이 오는 날, 방 안에서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와 함께 트와이스 새 앨범 수록곡들을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사나 : 이번 신곡들은 여름과 잘 어울리는 사랑 노래들이다. 한여름 밤에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발을 맞추고 산책하면서 들으면 설레지 않을까 싶다. 걷다가 강이나 바다가 보이는 벤치에 앉아서 시원한 음료수 한잔하면서 들으면 사랑의 맛이 무엇인지 제대로 느끼실 수 있을 거다. Q. 팬들을 직접 만나지 못하는 상황이라 많이 아쉬울 것 같다. 항상 큰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는 원스(ONCE: 팬덤명)에게 한마디. A. 나연 : 팬 여러분들과 직접 못 만난 지 오래됐지만, 조금씩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대하면서 만날 날이 점점 가까워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원스들을 만날 생각하면서 더 열심히 연습하고 새 앨범을 준비하고 있기 때문에 팬분들도 너무 우울해하거나 슬퍼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 곧 만날 수 있기를 바라본다. 채영 : 만나지 못한 지 정말 오래됐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응원해 주고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직접 보지 못해도 팬 여러분이 응원해 주시는 건 어디서든지 느낄 수 있다. 이번 앨범도 열심히 준비한 만큼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좋겠고 다들 건강하시고 힘내라. 쯔위 : 직접적으로 원스 여러분들을 만날 수 없어서 매일이 아쉽지만, 온라인으로나마 만나 뵐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리고 컴백하면 어떤 방식으로든 여러분과 만날 수가 있어서 저희는 정말 행복하다. 서로의 얼굴을 보면서 만나지는 못해도, 항상 원스 여러분들의 응원이나 사랑을 생각하면서 힘내고 있다. 늘 감사드린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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