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란카운티' 이홍기 "전역 후 첫 작품, 성장하는 사람 되고파" |
| 2021. 06.03(목) 16: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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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 이홍기 |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이홍기가 전역 후 첫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3일 오후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이하 '할란카운티') 프레스콜이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연출 유병은, 음악감독 강진명, 배우 오종혁 이홍기 산들 김륜호 안세하 이건명 김형균 김아선 임찬민 이상아 임병근 김지철 강성진 김상현 황이건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할란카운티'는 노예제도가 폐지된 후 100여 년, 미국 중남부 켄텈 주의 할란카운티 탄광촌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창작 뮤지컬이다. 흑인 라일리의 자유를 위해 뉴욕 북부로 떠나는 다니엘, 더 나은 삶을 위해 투쟁하는 광산 노동자들의 투쟁이 맞물리며 전개되는 작품이다. 부산문화재단 청년연출가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발굴된 작품으로, 2019년 공연에 이어 또 한 번 무대에 올랐다. 다니엘 역을 맡은 이홍기는 전역 후 첫 작품으로 '할란카운티'를 선택했다. 입대 전은 물론 입대 이후에도 육군 뮤지컬 '귀환'에 출연하는 등 뮤지컬에 대한 애정을 보여온 이홍기는 "대본을 처음 받았을 때, 다니엘이라는 친구가 점점 더 성장해가는 스토리와 전체적인 넘버, 분위기에 홀려 출연을 선택했다"며 "무엇보다도 전역하는 시점에 다시 사회로 나왔을 때, 연기적으로나 외모적으로나 가창력으로나 모든 것이 성장해나가는 사람이 되고 싶었다. 다니엘이 적역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홍기는 "지금은 작품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 완전히 다르다. 엔딩 노래를 부를 때마다 너무 슬픈데 기쁘기도 하고, 미안함이 들기도 하고, 나도 모르게 웃으면서 눈물이 나곤 한다. 하면 할수록 애착이 드는 작품"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할란카운티'는 7월 4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한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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