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켓소년단’ 김상경, 국민 아저씨의 귀환 [TV온에어] |
| 2021. 06.01(화) 05: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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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라켓소년단’ 김상중,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 그의 명연기가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31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라켓소년단’(극본 정보훈 연출 조영광) 첫 방송 1회에서는 땅끝마을 윤현종(김상경), 라영자(오나라), 아이들 윤해강(탕준상), 방윤담(손상연), 나우찬(최현욱), 이용태(김강훈) 등을 둘러싼 배드민턴 성장극이 포문을 열었다. 이날 생활체육 강사로 근근이 살아가는 윤현종 일상이 공개됐다. 근근이 200만 원대 월급으로 밀린 월세, 야구하는 아들 윤해강 훈련비 등을 감당해야 하는 그는 팍팍하게 사는 싱글파파의 전형이었다. 윤현종은 하루아침에 실업자 상태에 몰렸고, 도시에서 더 이상 버틸 수 없게 되자 결국 땅끝마을로 이사를 가게 됐다. 현종은 생활력 강하고 착한 아들 윤해강의 야구를 뒷받침해주고 싶었지만, 경제적 상황은 녹록치 않았다. 그런 윤현종은 어딘가 부족해 보이지만 정이 많아 도시에서 손해를 보는 케이스였다. 미워할 수 없는 중년의 아버지 캐릭터의 탄생이었다.
배우 김상경은 이날 오랜만에 복귀한 브라운관에서 편안하면서도 친숙하고 고된 중년 남자의 얼굴을 제대로 표현했다. 대사 하나, 표정 하나까지 놓치지 않으며 코믹, 휴머니즘 신을 모두 소화해내는 그는 과연 믿고 보는 배우 김상경이었다. 그가 맡게 된 배드민턴 소년단은 어떤 색깔로 성장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SBS ‘라켓소년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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