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활동 기지개 켠 도끼, 새 앨범에 쏠린 시선 [이슈&톡] |
| 2021. 04.26(월) 16:00 |
| ||||
![]() |
| 도끼 |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래퍼 도끼가 1년 여 만에 활동 기지개를 켠다. 채무 불이행 소송 이후 일리네어 레코즈의 대표직 및 모든 지분을 정리한 그의 컴백 소식은 동료 래퍼뿐만 아니라 많은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 도끼는 26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도끼곤조(DOK2GONZO)'를 통해 신곡 '컬처(CULTURE)'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다. '컬처'는 지난해 채무 불이행 소송을 치른 뒤 처음으로 선보이는 도끼의 신곡이다. 해당 뮤직비디오에 따르면 도끼는 '라스트 킹 그룹(Last Kings Group)' 소속으로 미국 힙합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 예정이다. 다만 국내 활동은 아직 예정돼있지 않다. 앞서 도끼는 지난 15일 "더 레거시 컨티뉴즈(The legacy continues)"라는 글로 복귀를 암시한 바 있다. 그의 근황 공개에 CL, 박재범, 수퍼비 등 동료 가수들은 환영 인사를 남기며 복귀 예고를 기뻐했다. 도끼는 래퍼 더콰이엇과 함께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 공동 수장으로 활약하며,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하지만 그는 공황장애를 비롯한 건강 문제로 인해 지난 2018년 11월 국내 활동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그는 2019년부터 미국 소재 한 주얼리 업체와 물품 대금 미납을 두고 법정 싸움을 벌여왔다. 주얼리 업체는 도끼가 약 2억 원에 달하는 귀금속을 구매하고 잔금을 지불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해당 업체는 일리네어 레코즈를 상대로 물품 대금 청구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양측은 법정에서 다퉜고, 결국 도끼가 지난해 7월 소송에서 승소하면서 사건이 일단락됐다.
도끼가 미국으로 건너간 뒤, 그와 더콰이엇이 함께 만든 레이블 일리네어 레코즈의 해산 소식이 전해져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일리네어 레코즈는 지난해 7월 6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지난 10년의 긴 여정을 마무리하고 아티스트들은 각자의 위치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려고 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동안 보내주신 성원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시작에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다.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덧붙였다. 일리네어 레코즈의 해체 이유는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도끼와 더콰이엇의 불화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하지만 더콰이엇이 같은 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도끼와 한 무대에서 공연하는 사진을 게재하며 둘 사이에 문제가 없음을 나타냈다. 의도치 않은 공백기를 가진 도끼는 미국 시장에서 새로운 출발을 앞두고 있다. 뛰어난 랩스킬과 동물적인 플로우로 대한민국 힙합계에 한 획을 그은 그가 새 앨범을 통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티브이데일리 박상후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유튜브 캡처] |
|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박상후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