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의 원더독스, 슈지츠 상대로 설욕전 성공…값진 첫 승리(신인감독2) [TV온에어]
2026. 10.26(월) 06:30
신인감독 김연경2
신인감독 김연경2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신인감독 김연경2' 원더독스 팀이 접전 끝에 첫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25일 밤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신인감독 김연경2'에서는 원더독스와 슈지츠 고교의 대결이 펼쳐졌다.

슈지츠 고교는 시즌 1에서 원더독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둔 팀이다. 시즌1 당시 역전패를 당했던 만큼 김연경 감독과 원더독스 선수들은 남다른 각오로 한일전 리벤지 매치에 나섰다.

이날 두 팀은 4세트까지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두 팀의 승부처가 된 5세트는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할 정도로 치열한 공방전이 이어졌다. 원더독스가 한 점차로 지고 있는 상황, 황연주는 김연경 감독의 지시대로 1번 구역에 집중 공격했다.

하지만 슈지츠 고교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그러던 중 백채림이 회심의 공격을 날렸고, 슈지츠 고교는 포히트하는 실수를 범했다. 포히트는 공을 상대 코트로 넘기기 전에 네 번 터치하는 행위를 말한다. 동점 상황이 만들어진 이후 황연주의 활약으로 원더독스는 역전에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포토

변칙 레프트로 승기를 잡은 김연경 감독의 원더독스. 하지만 슈지츠 고교가 비슷한 전략으로 1점을 다시 따냈다. 이에 김연경 감독은 "배구는 근데 속고 속고 속이는 거다. 알면서도 속이는 것"이라고 했다.

이후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한 원더독스는 3연속으로 슈지츠 고교에게 점수를 내줘야 했다. 슈지츠 고교는 인쿠시 견제에 들어갔다. 상대팀의 견제에도 인쿠시는 파워 스파이크로 점수 득점에 성공해 눈길을 끌었다.

김연경 감독은 인쿠시에게 공격을 준비하라고 했다. 그는 인쿠시에 대해 "쿠시 선수가 흔들릴 때도 있지만 포인트가 필요할 때 득점을 낼 수 있는 선수. 끝까지 믿으려고 했다"고 말했다.

접전 끝에 두 팀은 경기를 듀스까지 몰고 갔다. 이 가운데 슈지츠 팀 에이스가 공격 실수를 하면서, 원더독스가 듀스인 상황에서 먼저 우위를 점했다. 하지만 이어진 경기에서 인쿠시가 공격 기회를 살리지 못하면서 슈지츠 고교 팀이 블로킹 아웃으로 득점에 성공, 다시 듀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원더독스 팀은 경기를 끝내지 못했다. 김보빈이 범실을 하면서 세 번째 듀스 상황이 됐다. 중요한 순간, 슈지츠 고교 팀이 서브 실수를 하면서 원더독스 팀이 1점을 선취했다. 이후 슈지츠 고교팀은 훼이크까지 쓰면서 총력전에 나섰지만, 회심의 공격이 아웃을 기록하며 원더독스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원더독스는 슈지츠 고교를 상대로 세트 스코어 3점을 따내면서 1년 전 역전패 설욕에 성공했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신인감독 김연경2']
기사제보 news@tvdaily.co.kr        최하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키워드 : 신인감독 김연경2
싸이월드공감